[25일 사건사고] 정선 가리왕산 휴양림 인근 산책하던 70대 추락사 등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5 20:42:58
  • -
  • +
  • 인쇄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회동리에 위치한 가리왕산 휴양림 주변에서 산책을 즐기던 70대 남성 김 모 씨가 비탈면 아래로 떨어져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사진=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 정선 가리왕산 휴양림 인근 산책하던 70대 추락사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읍 회동리에 위치한 가리왕산 휴양림 주변에서 산책을 즐기던 70대 남성 김 모 씨가 비탈면 아래로 떨어져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밤 9시 41분경 산책로를 걷던 중 발을 헛디디면서 약 3m 높이의 아래쪽으로 추락했고,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과 경찰이 현장에 즉시 출동하여 구조 작업을 벌였다. 사고 직후 김 씨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받으며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경찰은 사고 당시 정황과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

◆ 제주시 단독주택 화재로 60대 남성 사망
제주시 삼도2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집 안에 있던 60대 남성 A 씨가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24일 오후 8시 54분경 주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펼쳐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발견했다. A 씨는 즉시 심폐소생술 등 응급 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치료 도중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화재는 신고 접수 후 약 20분 만인 오후 9시 11분경 완전히 진압되었으며 약 33만 5천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관계 당국은 연기 흡입으로 인해 피해자가 심정지 상태에 이른 것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발화 원인을 밝히기 위한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 제주서 보행자 교통사고 잇따라 발생해 2명 사망
제주 지역에서 보행자가 차량에 치여 목숨을 잃는 교통사고가 연달아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4일 오후 2시 38분경 제주시 화북공업단지 인근 도로에서 50대 여성 A 씨가 좌회전하던 15톤 덤프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가 된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사망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7시 39분경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 남쪽 도로에서도 길을 건너던 80대 여성 B 씨가 1톤 트럭에 치여 머리를 크게 다쳤고, 마찬가지로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었으나 숨졌다. 경찰이 사고를 낸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음주 여부를 측정한 결과 두 명 모두 술을 마시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당시 상황 등을 분석하여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 광명 아파트 건설 현장서 철근 깔림 사고로 2명 부상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 위치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중국인 근로자 2명이 철근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 오전 9시 30분경 사고가 일어난 현장에서는 근로자들이 규정에 맞는 안전 장구를 착용한 채 1층 바닥에 철근을 배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철근 아래에 깔렸던 부상자들은 사고 직후 의식이 있는 상태로 발견되어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 부산 기장 앞바다서 LPG 운반선과 어선 충돌 후 침몰해 2명 실종
부산 기장군 대변항 인근 해상에서 992톤급 액화석유가스 운반선과 79톤급 저인망 어선이 충돌하여 어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 오전 10시 10분경 대변항 남동쪽 23해리 떨어진 바다에서 운항하던 두 선박이 부딪히며 사고가 났고 이 과정에서 어선에 탑승하고 있던 한국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6명이 모두 바다로 추락했다. 충돌 직후 LPG 운반선 측이 곧바로 구조에 나서 6명을 건져 올렸으나 구조된 선원 중 1명은 상태가 심각하여 육지로 긴급 이송되었다. 현재 바다에 빠진 뒤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나머지 2명은 인도네시아 국적의 30대 선원들로 확인되었으며 울산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헬기 그리고 인근의 조업선 등을 총동원하여 사고 해역 일대에서 수색 활동을 벌이고 있다.

◆ 부산 중구 다가구주택 화재로 70대 남성 사망
부산 중구의 한 5층짜리 다가구주택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해당 층 복도에서 7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오늘 오후 1시 20분경 발생한 화재는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약 3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되었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정황 등을 토대로 A 씨가 스스로 불을 지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 사건의 구체적인 경위와 동기 등을 명확히 하기 위해 추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 부산 연제구 내리막길서 공사 중 트럭이 인부 5명 덮쳐
부산 연제구의 한 내리막길에서 통신케이블 공사를 진행하던 중 트럭이 작업자들을 덮쳐 총 5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오늘 오전 11시 8분경 공사에 사용되던 2.5톤 크레인 트럭이 갑작스럽게 작업자들 쪽으로 밀려 들어오면서 현장에 있던 인부 5명이 차에 치이는 피해를 입었다. 이 사고로 70대 작업자 1명이 골절상을 입어 중상자로 분류되었으며 나머지 4명 역시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 상황을 목격한 신고자는 트럭의 브레이크가 고장 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해당 차량의 결함 여부를 포함하여 정확한 사고 경위를 면밀히 조사 중이다.

◆ 제주 우도 인근 해상서 어선 2척 충돌해 전복 사고 발생
제주도 우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두 척이 서로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나 그중 한 척이 뒤집히는 일이 발생했다. 오늘 오후 4시 38분경 우도 검멀레해안에서 동쪽으로 약 0.9킬로미터 떨어진 바다 위에서 1.56톤급 연안복합어선 A 호와 9.7톤급 연안복합어선 B 호가 부딪혔다는 신고가 서귀포해양경찰서에 접수되었다. 이 사고의 여파로 A 호가 전복되었으며 배에 홀로 탑승하고 있던 50대 선장 A 씨는 뒤집힌 선박 위로 올라가 고립된 상태로 구조를 기다렸다. 신고를 받고 즉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대를 투입한 해경은 현장에 도착해 A 씨를 무사히 구조한 뒤 병원으로 옮겼다. 구조된 선장은 왼쪽 어깨에 통증을 느끼고 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파악되었다. 현재 해경은 사고에 연루된 두 선박의 선장 등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충돌 원인과 당시 상황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