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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 AI 이미지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 일산 가구 제조공장 화재…인명 피해 없이 1시간 반 만에 초진
19일 새벽 4시 42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가구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전체 공장 건물 3개 동 가운데 2개 동인 약 580㎡가 소실되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가동 인력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0분 만인 오전 6시 11분쯤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다만 공장 내부에 불에 타기 쉬운 자재들이 많이 쌓여 있어 잔불을 완전히 정리하는 데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수원서 시내버스 전신주 충돌…인근 950세대 정전
19일 오전 8시 21분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율천고 삼거리 인근에서 시내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충격으로 인해 전신주가 도로 위로 쓰러지면서 주변 일대 950여 가구의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불편이 초래됐다. 당시 버스는 승객들을 정류장에 전부 하차시킨 상태였으며 운전기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차량이 후방으로 밀려 내려가며 고정된 전신주를 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버스 기사가 용무를 보기 위해 하차하면서 사이드브레이크를 제대로 채우지 않아 차량이 밀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한국전력공사는 현장에 인력을 투입해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파주 자유로 갓길서 60대 화물차 운전자 승용차에 치여 숨져
19일 오전 7시 20분쯤 경기도 파주시 내포IC 인근 자유로 서울 방향 도로에서 60대 화물차 운전자 A씨가 주행 중이던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가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사고 직전 자신의 8.5톤 카고 트럭을 도로 갓길에 세워둔 뒤 차량 바퀴 주변에 머물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승용차를 운전한 40대 B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충돌 경위와 과실 여부 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 진안 하수도 정비 작업 중 작업자 4명 맨홀서 질식해 병원 이송
19일 오전 10시 54분쯤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의 한 하수도 정비 사업 현장에서 작업자 4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맨홀 내부 오수관 안에 쓰러져 있던 이들을 모두 구조해 냈다. 구조된 인원 중 50대 A씨를 포함한 2명은 의식이 저하된 중상 상태이며 나머지 2명은 심한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밀폐된 맨홀 내부에서 가스 질식 등의 원인으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인천 청라 맨홀서 청소 작업 중이던 60대 작업자 2명 질식해 중태
19일 오전 10시 55분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의 한 맨홀 내부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인부 2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8미터 깊이의 구조물 안에서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해 무사히 인양했다. 발견 당시 작업자들은 이미 의식이 희미한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었으나 현재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이 밀폐된 맨홀 내부에서 청소 작업을 진행하다가 유독가스에 질식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명확한 사고 원인과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진주 남해고속도로서 탱크로리 가드레일 충돌…연료 유출로 한때 정체
19일 오후 1시 19분쯤 경상남도 진주시 진성면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진성 나들목 인근을 주행하던 탱크로리가 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차량 내부에도 인화성 물질이 실려 있지 않아 추가적인 폭발이나 화학 물질 누출 사고로 확대되지는 않았다. 다만 충돌 여파로 탱크로리의 자체 연료 일부가 도로 위로 흘러나오면서 경찰이 현장에서 흡착포를 이용한 긴급 방제 조치를 실시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도로 일부 차로가 통제되면서 후방 약 5km 구간에 걸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발생해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며 경찰은 차량 견인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환자 이송 중 신호위반으로 사망 사고 낸 사설 구급차 운전자 입건
인천 서부경찰서는 신호를 위반해 교차로를 진입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이송 중이던 90대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사설 구급차 운전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11시 55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교차로에서 직진 신호를 받고 정상 주행하던 SUV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켜 구급차 내부에 탑승해 있던 90대 여성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구급차에 동승했던 A씨와 동료 및 환자 보호자 등 3명과 SUV 차량 탑승자 3명도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경찰은 병원 치료를 마치고 회복한 A씨를 최근 소환해 구체적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구급차는 신호위반이 법적으로 허용될 만큼 긴급한 이송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경광등과 사이렌을 작동시키며 무리하게 교차로에 진입했던 것으로 확인되었고 A씨 역시 진술 과정에서 이러한 정황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번 사고가 긴급자동차 특례 조항에 따른 면책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했으며 향후 보완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A씨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계획이다.
◆ 양산 물류공장서 대형 컨테이너 운반차량 타이어 폭발…1명 사망·1명 부상
19일 오전 10시 37분쯤 경상남도 양산시의 한 물류 공장에서 컨테이너 운반차량인 리치 스태커의 타이어 교체 작업을 진행하던 중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타이어를 갈아 끼우던 전문 교체 업체 대표인 60대 A씨가 목숨을 잃었고 함께 작업에 참여했던 직원인 60대 B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이들은 차량에 장착할 새 타이어에 공기를 주입하던 과정에서 갑작스러운 폭발로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고가 난 타이어는 1개당 무게가 약 350kg에 이르는 대형 장비용 특수 타이어로 내부에 주입되던 압력이 상당해 폭발 당시의 충격이 매우 컸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현장 목격자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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