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다다캠프’, 누적 참가자 1천명 돌파...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지원

이종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6 1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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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다 비전스쿨' 여름방악 워크숍 현장(사진: JB금융그룹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JB금융그룹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다다캠프’의 누적 참여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JB금융그룹은 지난 2023년 시작한 ‘다다캠프’의 누적 참가 인원이 올해 8월 기준 1026명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다캠프는 ‘다채롭고 다양한’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이 또래와 관계를 형성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 번의 행사로 지원을 마무리하지 않고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방학에는 캠프 형태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기 중에는 정서·심리 지원과 학습관리 등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참가 아동·청소년의 성장 과정에 맞춰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도 연령과 성장 단계에 따라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다다캠프’를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JB우리캐피탈은 초등학생을 위한 ‘우다다(우리 함께 다문화)캠프’를 진행한다. JB금융지주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을 대상으로 ‘다다 비전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정읍 JB아우름캠퍼스에서 진행된 다다캠프와 다다 비전스쿨에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19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금융과 과학, 문화, 진로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JB금융 임직원이 직접 참여한 금융 골든벨을 비롯해 천문학교실과 생태교실, 진로 매직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해 보는 진로 로드맵 과정도 마련됐다.

다다캠프 참여 규모는 사업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확대됐다. 첫해인 2023년 100명을 시작으로 2024년 354명, 지난해 365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8월까지 207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누적 인원이 1026명으로 늘었다.

JB금융은 이러한 이주배경 아동 지원 활동을 바탕으로 지난 5월 열린 ‘2026년 제104회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최진석 JB금융지주 대외협력본부 전무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우수한 이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다캠프를 확대해 온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저소득 아동부터 복지 사각지대 미등록 아동까지 포괄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B금융그룹은 다다캠프 이외에도 이주민과 지역사회 간 교류를 위한 ‘JB 헬로 투게더 마켓’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는 미등록 이주 아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169’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이주민건강협회와 함께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도 운영하는 등 이주민과 이주 아동의 생활 안정 및 자립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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