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조·방·원’ ETF 라인업 완성...코리아원자력 ETF 신규 상장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8 13: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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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한국 원자력 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하며 ‘조·방·원(조선·방위산업·원자력)’ 분야의 ETF 라인업을 완성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원자력’ ETF를 오는 19일 신규 상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당 ETF에 대한 웹세미나를 개최하고 “K-원전 수출 밸류체인(공급·유통망)에 집중하는 포트폴리오(투자 대상 목록)를 구축해 두산에너빌리티와 현대건설 등 선두 종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ETF의 두산에너빌리티와 현대건설 편입 비중은 각각 26.5%와 23.2%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로, 증기발생기, 냉각재 펌프 등 핵심 원전 장비를 만들며, 차세대 원전인 SMR(소형모듈원자로)을 위탁 생산하는 ‘SMR 파운드리’로 성장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한국형 원전을 총 24기 업계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전 수출 건설사로 세계적 인지도가 높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상장으로 국내에서 대세 투자 흐름으로 꼽히는 ‘조·방·원’ 분야의 ETF 라인업을 완성했다.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조선TOP100’ ETF와 ‘TIGER K방산&우주’ ETF를 출시한 바 있다. 각각 순자산이 5000억원과 3000억원대 규모를 달성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은 계속될 것이며, 관세 후 영향까지 지속 살펴봐야 한다”며 “관세 영향을 뚫어내는 산업의 주도주들에 투자해야 한다. 이에 TIGER 조방원 ETF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00 중공업’ ETF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는 코스피200구성종목 중 중공업에 속하는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상품으로, 조방원 산업에 한번에 투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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