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사건사고] 군산 우드칩 가공공장서 화재…목재 40t 쌓여 진화 작업 장기화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7 18:16:01
  • -
  • +
  • 인쇄

◆ 군산 우드칩 가공공장서 화재…목재 40t 쌓여 진화 작업 장기화
17일 오전 4시 27분께 전북 군산시 서수면에 위치한 우드칩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공장 내부에는 톱밥 제조에 사용되는 목재 약 40t이 적재돼 있어 완전 진화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모두 잡은 뒤 공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발생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 인천 물류창고서 지게차 점검하던 60대 작업자 숨져…다른 작업자가 기계 조작
인천의 한 물류창고에서 지게차를 점검하던 60대 작업자가 지게차 포크에 깔려 숨졌다. 1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4분께 제물포구 만석동의 한 물류창고에서 60대 A씨가 지게차 하부를 살펴보던 중 포크에 깔리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당시 다른 작업자가 현장에 접근해 지게차를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지게차 조작 과정에서 부주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당시 작업 상황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창원 도로 건너던 80대 보행자 승용차에 치여 사망
17일 오전 4시 34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행정복지센터 인근 도로에서 폐지 리어카를 끌고 길을 건너던 80대 B씨가 20대 A씨가 운전하던 아반떼 승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당시 차량의 주행 상황과 보행자의 도로 횡단 경로 등을 확인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신안 해상서 양망 작업 중 60대 선원 추락…해경 이틀째 수색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60대 선원이 바다에 추락해 해경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1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7분께 신안군 임자면 갈도 남서방 5해리 해상에서 조업하던 15t급 근해자망 어선 A호에서 선원 B씨가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당시 A호는 그물을 걷어 올리는 양망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으며 선장은 선수에서 밧줄을 걸어 기계로 당기는 과정에서 밧줄이 튕겨 B씨가 맞은 뒤 바다로 떨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등 6척과 민간 어선 10척, 헬기 1대를 투입해 밤샘 수색을 진행했으나 B씨를 발견하지 못해 이날도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 아산 합판 제조공장서 불…직원 3명 화상·부상
17일 오전 7시 22분께 충남 아산시 인주면의 한 합판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3명이 다쳤다. 이 불로 직원 2명이 1∼2도 화상을 입었으며 다른 직원 1명은 대피 과정에서 발목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56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불은 발생 약 1시간 만에 모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불이 시작된 지점 등 화재 발생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 서귀포 오름 인근서 80대 남성 트럭에 깔려 숨진 채 발견
제주 서귀포시의 한 오름 인근에서 80대 남성이 트럭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7분께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80대 A씨가 트럭에 깔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경찰은 차량의 이동 여부와 사고 당시 주변 상황 등을 토대로 A씨가 트럭에 깔리게 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함양 배추밭서 전기울타리 작업하던 60대 감전 사망
경남 함양군의 한 배추밭에서 야생동물 침입 방지용 전기울타리를 설치·보수하던 60대가 감전돼 숨졌다. 17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7분께 함양군 백전면의 한 배추밭에서 60대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전기울타리를 설치하거나 보수하는 과정에서 전류에 접촉해 감전된 것으로 추정하고 당시 전원 차단 여부와 전기설비 상태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 영동고속도로 대관령4터널서 4중 추돌 후 차량 화재…탑승자 16명 대피
제헌절 연휴 첫날인 17일 오전 11시 51분께 강원 강릉시 왕산면 왕산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 대관령4터널에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한 뒤 산타페 차량에 불이 났다. 사고 차량에는 모두 16명이 타고 있었으며 전원이 터널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0분 뒤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장비 15대와 인력 53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터널 내부에 다량의 연기가 퍼지면서 진화대원들의 현장 진입이 지연됐으며 사고 여파로 주변 도로에서는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소방과 경찰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차량 간 충돌 과정과 화재 발생 지점 등을 확인해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 김포서 마을버스 중앙선 넘어 정류장 돌진…승객 6명 부상
17일 오전 11시 38분께 경기 김포시 고촌읍의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운전하던 마을버스가 중앙선과 연석을 잇따라 넘어 버스 정류장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9명 가운데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른 승객 3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충돌로 버스와 정류장이 크게 파손됐으나 당시 주변에 보행자가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졸음운전을 했다는 A씨의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운전 중 졸음으로 인해 차량이 정상 주행 경로를 벗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 서울 금천구 다세대주택 2층서 화재…주민 3명 자력 대피
17일 오전 10시 58분께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한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9분 만인 낮 12시 7분께 진화됐다. 화재 당시 주민 등 3명이 스스로 건물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금천구청은 오전 11시 33분께 화재로 발생한 연기가 주변으로 퍼지자 인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시작된 지점과 주변 소실 상태 등을 확인해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 부산 북구 아파트 3층서 화재…주민 8명 구조·1명 연기 흡입
17일 오후 1시 28분께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약 20분 만에 진화됐으며 119 대원들은 아파트 내부를 수색해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 8명을 구조했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불이 시작된 지점과 소실 흔적 등을 확인해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 시흥 월곶포구 정박 어선서 불…인근 선박 확산 막아
17일 오후 2시 15분께 경기 시흥시 월곶동 월곶포구에 정박해 있던 어업용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0여 대와 소방인력 20여 명을 투입해 주변 선박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차단했으며 오후 2시 48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시흥시는 오후 2시 28분께 인근 주민들에게 연기 흡입을 예방하기 위해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친 뒤 선박 내부의 발화 지점과 소실 상태 등을 확인해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 천안논산고속도로서 연쇄 추돌·후속 사고…3명 부상·2㎞ 정체
17일 오전 4시 10분께 충남 논산시 성동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향 서논산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여러 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승합차가 25t 덤프트럭을 추돌한 뒤 멈춰 섰고 뒤따르던 승용차가 승합차를 들이받는 등 4중 추돌사고로 이어져 승용차 운전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사고 현장을 피하려던 다른 승용차가 옆 차로를 달리던 트레일러와 탱크로리를 잇따라 충돌해 운전자와 동승자가 부상을 입었으며 후속 사고를 피하던 승합차도 11t 화물차와 부딪쳤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차량 행렬이 약 2㎞ 이어지며 30분 넘게 정체가 빚어졌으며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들의 진술과 현장 상황 등을 토대로 최초 추돌부터 후속 충돌까지의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 군포 물놀이터 대형 에어바운스 넘어져…10세 미만 어린이 5명 부상
17일 오후 2시 51분께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한 물놀이터에서 풀장 옆에 설치된 대형 에어바운스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10세 미만 어린이 5명이 타박상 등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물놀이터에서는 어린이 수십 명이 물놀이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시설은 군포시가 외부 업체에 위탁해 운영하는 곳으로 사고 직후 임시 폐쇄됐다. 경찰은 에어바운스 설치 상태나 고정 장치 등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설치 업체와 현장 안전관리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시설 설치 과정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