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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시 한 음식점에서 새벽 시간 화재가 발생해 8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진=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 제주 음식점 화재로 80대 여성 숨져…출입구 휴게공간 발화 추정
제주시 한 음식점에서 새벽 시간 화재가 발생해 8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13일 오전 4시 53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제주도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과 동시에 내부 수색을 벌이던 중 음식점 안에 있던 80대 여성 A씨를 발견했으나 숨진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6분 만인 오전 5시 19분께 불을 완전히 진압했으며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소방당국은 음식점 1층 출입구 왼쪽 계단 인근 휴게공간에서 최초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하는 한편 경찰과 함께 A씨의 사망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 영종대교 매립 송전선로 화재…초고압 케이블 일부 소실
인천 영종대교에 매립된 송전선로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1시간 18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6분께 인천시 영종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 방향 영종대교 12.3㎞ 지점의 매립 송전선로에서 불이 나 길이 2m가량의 초고압 케이블이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공항고속도로 관계자의 연기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0시 24분께 화재를 모두 진압했으며 송전선로가 도로 중앙이 아닌 갓길에 매설돼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인천 식당 철거 작업 중 60대 근로자 추락사…안전수칙 준수 여부 조사
인천의 한 음식점에서 내부 철거 작업을 하던 60대 근로자가 사다리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 19분께 인천시 남동구 한 음식점에서 철거 작업을 진행하던 60대 남성 A씨가 약 3m 높이의 사다리에서 떨어졌다. 크게 다친 A씨는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A씨는 식당 내부 철거 작업을 수행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는 한편 작업 과정에서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와 안전관리 책임자의 관련 법규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울릉도 인근 해상서 어선 기관실 침수…해경 긴급 배수로 안전 입항
울릉도 죽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의 기관실이 침수됐으나 해경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게 입항했다. 13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1분께 울릉도 죽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9.77t급 어선 A호의 선장이 원인을 알 수 없는 기관실 침수를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울릉파출소 해상순찰팀은 기관실 내부에 약 20㎝ 높이로 물이 찬 것을 확인한 뒤 선장과 함께 배수펌프를 이용해 긴급 배수 작업을 실시했다. A호는 이후에도 배수 작업을 이어가며 인근 어선의 도움을 받아 울릉 저동항으로 무사히 입항했으며 해경 조사 결과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았고 선체 파공 등 추가 침수 우려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호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13일 전문 정비업체를 통한 정밀 점검을 받을 예정이다.
◆ 파주 삼거리 승용차·SUV 충돌…50대 운전자 숨지고 2명 부상
경기 파주시의 신호등이 없는 삼거리에서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가 충돌해 50대 운전자가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9분께 파주시 와동동의 한 삼거리에서 승용차와 SUV가 충돌했으며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 운전자 50대 A씨가 차량에 갇힌 채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승용차에 함께 타고 있던 10대 B양과 SUV를 운전하던 30대 여성 C씨도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용차가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던 중 빠른 속도로 직진하던 SUV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C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여의도 오피스텔 지하 음식점 화재…44명 긴급 대피
13일 오전 10시 23분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1층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이용객 44명이 스스로 대피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음식점 등 2개 매장이 피해를 입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83명을 동원해 약 40분 만에 큰불을 진압했으며,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고양 워터파크서 7세 여아 숨져…경찰, 안전관리 여부 수사
경기 고양시의 한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하던 7세 여자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낮 12시 18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의 한 워터파크 파도풀에서 A양이 물에 엎드린 채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A양은 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양은 태권도장 단체 행사에 참가해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로 물놀이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찰은 워터파크 관계자와 태권도장 인솔자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안전관리 수칙 준수 여부를 포함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제 퇴비공장 화재…퇴비 60t 소실, 폭염 속 자연발화 추정
13일 오전 8시 39분께 전북 김제시 백산면 부거리의 한 퇴비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퇴비 60t이 소실되고 공장 지붕 20㎡가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김제지역에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염에 따른 퇴비 내부 열 축적으로 자연발화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폭염과 집중호우 이후 밀폐된 창고나 작업장에서는 충분한 환기와 온도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가평 야산서 다래 채취 나선 60대 숨진 채 발견…경찰 부검 의뢰
경기 가평군에서 다래를 채취하기 위해 산에 올랐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 20분께 가평군 북면 목동리에서 산에 다래를 따러 간 지인이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 끝에 이튿날인 12일 정오께 목동리 야산 7부 능선에서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현재까지 A씨의 몸에서는 외상이나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울산서 화물차가 정차 중 시내버스 추돌…12명 부상
13일 오후 2시 48분께 울산 북구 염포동 성내삼거리 인근에서 현대차 문화회관 방향으로 주행하던 화물차가 승객 승하차를 위해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 후미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2명이 다리 골절 등의 중상을 입었으며 화물차와 버스 운전자, 승객 등 10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정차 중인 버스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수원 아주대병원 지하 식당 화재…소방 진화 작업, 인명피해 없어
13일 오후 4시 32분께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병원 건물 지하층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18명과 펌프차 등 장비 6대를 투입해 불길을 진압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하층에 있는 한 패스트푸드 매장 내부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화재를 완전히 진압한 뒤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밀양 야산서 산불 발생…진화 헬기 등 투입해 4시간 40여분 만에 진화
13일 낮 12시 2분께 경남 밀양시 상남면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약 4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산불로 산림 일부가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7대와 진화 차량 38대, 진화 인력 222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4시 40분께 주불을 모두 진압했으며, 정확한 산림 피해 면적과 재산피해 규모, 화재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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