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이상 고수온 발생이 예상되어 양식생물 관리 및 폐사 예방 등 다각적인 수산업 피해 저감에 사전 대비한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은 올해 여름 우리나라 해역의 수온이 평년 대비 0.5~1.0℃ 내외 높은 경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였다.
우리나라 해역은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평년 대비 1~3℃ 내외 높은 수온을 보이고 있으며, 5월 말인 현재도 평년 대비 1~2℃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높은 수온을 보이는 이유는 저위도로부터 유입되는 대마난류가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고 있고, 라니냐 종료에 따른 대기 순환 변화로 적도 역으로부터 지속적인 열에너지 공급에 의해 높은 기온이 유지되는 점 등을 원인으로 판단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여름철 고수온 발생은 장마전선의 소멸 이후 시작되는 폭염에 의해 큰 영향을 받으며,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의 세력 확장 및 중심 위치, 태풍의 통과 여부 등에도 밀접한 영향을 받는다.
해양수산부와 수과원에서는 이상 고수온에 따른 피해 저감과 사전 대응을 위하여 2017년부터 이상수온 특보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수과원에서는 이상 고수온 대응을 위하여 전국 연안의 실시간 수온 관측소를 기존 160개소에서 180개소로 확대하였고, 안정적인 수온 정보 제공을 위하여 6월 수온 관측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올여름 우리나라 해역의 수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고수온 발생 시기도 점점 앞당겨지는 양상을 보여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어업인들께서는 수과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 제공, 양식장 관리 요령 전파 등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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