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하천서 30대 남성 익수...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1 17: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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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 구급차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경북 울진의 한 하천에서 3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오후 8시 9분께 울진군 온정면 광품리의 한 하천에서 3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일행에 의해 물 밖으로 옮겨진 상태였으며,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당시 함께 있던 일행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하천에서 활동하던 중 깊은 수심이나 급격한 지형 변화, 빠른 유속 등의 영향으로 익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구조가 이뤄지기 전까지 물속에 머문 시간이 길어지면서 심정지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경찰 조사 결과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하천은 수심이 일정하지 않고 바닥이 미끄러운 구간이 많아 여름철 물놀이 장소로 이용할 경우 예상하지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강우 이후에는 유속이 급격히 빨라질 수 있어 입수 전 수심과 물살을 반드시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단독으로 물놀이를 하지 말고 일행과 서로의 위치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관계기관은 위험 하천에 대한 안전시설 확충과 순찰을 강화해 익수 사고를 줄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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