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사건사고] 군산 해망동 상가주택 화재…주민 3명 대피, 재산피해 4800여만원 등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2 13:18:16
  • -
  • +
  • 인쇄
▲ 전북 군산시 해망동의 한 2층 규모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50분 만에 진화됐다. (사진= 전북자치도 소방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 군산 해망동 상가주택 화재…주민 3명 대피, 재산피해 4800여만원
지난 10일 오후 10시 52분께 전북 군산시 해망동의 한 2층 규모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50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건물에 있던 주민 3명은 모두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화재로 주택 내부 가전제품 등이 소실되며 소방서 추산 4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건물 외부로 검은 연기가 다량 분출하고 있었으며 화염은 1층 수산물 점포까지 확대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경찰과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인천 왕길고가교 4중 추돌사고…2명 심정지, 교통 통제
11일 오전 6시 9분께 인천시 검단구 왕길고가교에서 승용차 4대가 잇따라 충돌하는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1명은 의식이 저하된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1명도 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고 여파로 파손된 차량들이 도로를 가로막으면서 왕길고가교 구간의 통행이 제한됐으며 검단구는 봉수대로 한들로사거리에서 왕길고가교 방향 양방향 1∼2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우회를 당부하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부산 노포동 화훼용 비닐하우스 화재…3개 동 소실, 인명피해 없어
11일 낮 12시 30분께 부산 금정구 노포동의 한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40분 만에 진화됐다. 이번 불은 비닐하우스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화재로 비닐하우스 3개 동이 불에 탔으나 당시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화재를 완전히 진압한 뒤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용인 아파트 방화 혐의 30대 여성 입건…2살 자녀와 연기 흡입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을 지른 혐의로 3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7시 29분께 자신이 거주하는 용인시 처인구의 한 아파트 세대 침실 바닥에 라이터로 종이에 불을 붙여 화재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와 함께 있던 두 살배기 자녀가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는 바닥 일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운 뒤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에 의해 약 1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남편과 다투는 과정에서 범행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피의자의 상태를 고려해 응급입원 조치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 장성 호남고속도로서 화물차 추돌…50대 운전자 경상
11일 오전 8시 15분께 전남 장성군 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100㎞ 지점에서 5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화물차가 앞서 주행하던 화물차 후미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다리에 경미한 부상을 입고 소방 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가 고속도로 가변차로를 주행하던 중 전방주시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파주 문산읍 여관 화재…투숙객 없어 인명피해 없어
11일 오전 11시 6분께 경기 파주시 문산읍의 한 2층 규모 여관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36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 당시 건물 관계자 1명이 스스로 대피했으며 객실에 투숙객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1대와 인력 4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불길을 신속히 잡았다. 파주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차량은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영주 남원천 급류 실종 70대 수색 사흘째…374명 투입
경북 영주시 남원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70대 남성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11일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중앙119구조본부를 비롯한 전문 인력 374명과 소방·경찰 장비 73대를 동원해 수색을 재개했다. 수색에는 소방관 140명과 의용소방대 77명, 경찰 97명, 군인 40명, 영주시 관계자 20명이 참여했으며 정밀 수중 수색과 함께 드론 14대, 구조견 2마리를 활용한 지상 수색도 병행했다. 오전 10시부터는 소방헬기 나래온이 오신교 하류 일대를 중심으로 항공 수색을 실시했으며 오후 2시와 4시에도 추가 항공 수색이 예정됐다. 구조 당국은 사고 당일인 지난 9일 풍기읍 운학교부터 문수면 승평교까지 수변 수색과 유실망 설치를 진행했고 전날에는 남원천 남원대교에서 수도교까지 약 23㎞ 구간을 4개 권역으로 나눠 합동 수색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실종된 A씨는 지난 9일 오전 10시 1분께 생활지원사와 산책하던 중 풍기읍 성내리 남원천 강변에서 발을 헛디뎌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파악됐다.

◆ 인천 왕길고가교 정면충돌 사고…3명 숨지고 1명 부상
11일 오전 6시 9분께 인천시 검단구 왕길고가교에서 K5 승용차와 말리부 승용차가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K5 승용차가 맞은편 1차로를 주행하던 말리부 승용차와 충돌한 뒤 충격으로 말리부 차량이 2차로로 밀려나면서 뒤따르던 그랜저 승용차가 이를 들이받는 2차 사고가 이어졌다. 이 사고로 K5 운전자인 20대 남성과 동승자인 40대 남성, 말리부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숨졌으며 그랜저 운전자인 40대 남성은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다. 또 사고 차량 파편이 인근 BMW 차량에 튀면서 일부 파손 피해도 발생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왕길고가교 양방향 차량 통행은 한때 전면 통제됐으며 경찰은 K5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안양 월곶판교선 공사현장 화재…작업자 20여명 대피
11일 오전 7시 11분께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의 월곶판교선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4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불은 지하 공사 현장 천장에 설치된 부직포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소방 당국은 화재 확산 우려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오전 8시 49분 불길을 모두 잡았다. 당시 현장에 있던 작업자 20여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함평 돌머리해수욕장 갯벌 고립 일가족 구조…어머니 탈진 증상
11일 오후 6시 49분께 전남 함평군 돌머리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일가족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과 소방이 구조에 나섰다. 접근이 어려운 갯벌 지형을 고려해 공동 대응에 나선 해경은 신고 접수 약 1시간 10분 만에 헬기를 투입해 어머니와 딸을 구조했으며 아버지는 헬기 도착 전 스스로 갯벌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된 어머니는 탈진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당국은 가족 여행 중 갯벌에서 새우를 잡던 이들이 밀물로 인해 고립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하남 세종포천고속도로 5중 추돌…60대 탑승자 숨져
11일 오후 2시 20분께 경기 하남시 세종포천고속도로 포천 방향 고덕터널 내에서 승용차와 SUV, 승합차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K5 승용차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으며 다른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 8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1차로를 달리던 트라제 승용차가 앞서 주행하던 K5 승용차의 후미를 들이받은 뒤 충격으로 주변 차량들이 연쇄적으로 충돌하면서 다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한때 현장 일대 1~2차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으나 현재는 모두 정상화됐다. 경찰은 트라제 운전자가 정체 구간에서 전방주시를 소홀히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구례 단독주택 화재…화목보일러 발화 추정
11일 오후 3시 45분께 전남 구례군 토지면 송정리의 한 1층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택 내부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소방 당국은 화재를 모두 진압한 뒤 화목보일러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서산 카센터 화재…2시간여 만에 진화, 차량 등 소실
11일 오후 3시 30분께 충남 서산시 잠홍동의 한 카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16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카센터 내부와 보관 중이던 차량 등이 불에 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익산 퇴비 제조업체서 60대 노동자 추락사…경찰 조사
11일 오후 1시 30분께 전북 익산시 왕궁면의 한 퇴비 제조업체에서 60대 일용직 노동자가 작업 중 약 5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붕 패널 교체 작업을 위해 고용된 A씨가 크게 다쳐 숨졌다. 경찰은 제조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작업 당시 안전조치 이행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