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DL이앤씨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건설업계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DL이앤씨가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수익성 개선 흐름을 바탕으로 신용등급을 유지하며 사업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DL이앤씨는 나이스신용평가의 정기 신용평가에서 기존과 동일한 'AA-(안정적)' 등급을 유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DL이앤씨는 2019년 이후 8년 연속 같은 등급을 이어가게 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번 평가에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안정적인 사업 기반, 경쟁력을 갖춘 사업구조를 주요 강점으로 꼽았다. 여기에 주택사업의 원가율 개선에 따른 수익성 회복과 꾸준한 현금창출 능력, 재무건전성도 등급 유지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실적도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다. DL이앤씨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5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9.1%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6%p 상승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6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9.5% 늘었다.
재무지표 역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최근 5년간 평균 잉여현금흐름은 2629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1분기 말 기준 순현금 규모는 1조2802억원, 부채비율은 87.5%로 집계됐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우수한 분양 성과와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견조한 현금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이슈가 된 사우디아라비아 과세당국의 법인세 부과 통지에 대해서도 단기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현지에서 진행 중인 사업이 없고 세금을 납부하기보다 불복 절차를 밟을 예정인 만큼 회사의 재무안정성과 사업 운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안정적 실적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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