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KBS 재난방송 KBS Life ‘재난안전119’
■ 방송일 : 26.1.14AM 11:10~11:45
■ 진행 : 이동채 앵커(KBS앵커)
■ 출연 : 이송규 사단법인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기술사, 공학박사)
이송규 사단법인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기술사, 공학박사)이 14일 KBS Life 재난안전119에 출연해 2022년 광주 화정 아파트 붕괴 사고, 2015년 의정부 화재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방송에서 2022년 광주 화정 아파트 붕괴 사고에 대해 다뤘다. 이 사고로 6명이 사망했다.
이 회장은 해당 사고의 원인으로 불법구조변경을 꼽았다. 불법 설계를 했는데 강도에 맞게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겨울에는 콘크리트 양생 기간(콘크리트가 마르는 기간)이 여름이나 평상시보다 2배 이상 늘어날 수 있는데 오히려 평상시보다 더 짧게 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여기에 콘크리트가 완전히 양생되기 전에 가설 지지대(현장용어로 ‘동바리’)를 철거한 것도 문제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2021년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 등 이러한 건물 붕괴사고가 반복되는 이유로 안전관리 측면도 있지만 불법 다단계 하청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불법하청이 현장에서 완전히 사라지 않고 있는 것이 우리가 풀어야 하는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5년차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산재 사망자가 크게 변하지 않는 상황에 대해 이 회장은 “아무리 법을 강하게 한다고 한다고 하더라도 근본적인 원인이나 예방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사고는 계속 발생할 수 밖에 없다. 경영 책임자나 대표자에 책임을 가중하는 것보다 예방책에 더 가중해서 제도를 시행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서는 2015년 의정부 아파트 화재에 대해 다뤘다. 이 사고로 5명이 사망했고 120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는 1층 주차장에 있는 시동 켜 둔 오토바이에서 발화하면서 발생했다. 이 회장은 해당 건물이 필로티 구조로 되어 있어 화재 확산이 빨랐다고 설명했다. 필로티 구조의 1층 천장에는 가연성 물질인 단열재를 많이 사용해 당시 화재가 빠르게 확산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건물 외벽에도 가연성 물질인 스티로폼 단열재가 사용되었고 건물과 건물 사이가 좁아 불이 순식간에 위로 올라가 구조에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방차 진입로에 불법주차차량이 있어 화재 진압 및 구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현재는 스프링클러 설치, 난연성·불연성 재료 사용 등 제도적으로 많이 개선되었지만 제도가 개선되기 전의 건물은 여전히 안전 사각지대다. 이에 이 회장은 정부에서 규제 전 건물들을 지원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건축 시 난연성·불연성 재료를 사용하도록 제도적으로 되어 있지만 이마저도 등급이 나눠져 있어 건축업자는 비용절감을 위해 저렴한 낮은 등급의 재료를 사용하게 된다는 것을 지적하며, “안전에 들어가는 비용은 없어지는 소모 비용이 아니라 투자 비용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30초 안전챌린지에서 아파트에 연기가 가득찼을 때는 대피가 어렵다고 말하며 문을 꼭 닫고 문틈에 물을 뿌리던지, 유리창으로 불이 들어 올 수 있기 때문에 가연물질을 없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피 시에는 가장 밀폐된 공간으로 대피해야 하는데 그 중에서도 화장실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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