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사건사고] 영월 자동차 정비소 화재…초기 진화 나선 60대 남성 2도 화상 등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5 23: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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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 강원소방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 영월 자동차 정비소 화재…초기 진화 나선 60대 남성 2도 화상
25일 오전 1시 38분께 강원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카센터 인근 식당을 운영하던 66세 남성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시간 4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 당시 A씨는 소화기를 이용해 직접 초기 진화 작업에 나섰다가 양쪽 팔뚝 부위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불로 자동차 정비소 건물 1개 동이 모두 소실됐으며 인접한 식당 건물 일부도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3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제주 서귀포 사찰 화재…19분 만에 진화·인명피해 없어
25일 오전 8시 56분께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한 사찰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에 나서 약 19분 만인 오전 9시 15분께 불길을 모두 잡았다. 화재 당시 사찰 내부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한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와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고양 일산 단독주택 화재…주민 16명 긴급 대피
25일 오전 6시 52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주변에 주택이 밀집한 지역 특성상 연소 확대 우려가 커지면서 발화 세대 주민 1명을 포함한 인근 주민 15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3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화재 발생 약 1시간 10분 만에 불길을 모두 잡았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 평창 진부면 사유림 산불…헬기 투입해 30여분 만에 진화
25일 오전 10시 51분께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인근 사유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 2대와 장비 14대 그리고 인력 40여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불은 발생 약 30여분 만에 모두 꺼졌다. 당국은 현재 잔불 정리와 함께 뒷불 감시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안동 녹전면 야산 화재…헬기 6대 투입해 진화 작업
25일 낮 12시 29분께 경북 안동시 녹전면 신평리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국은 주불을 조기에 잡기 위해 헬기 6대와 인력 81명 그리고 장비 20여대를 현장에 긴급 투입해 대응에 나섰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신고 직후 신속하게 출동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 울산 석유화학 공사현장서 40대 직원 숨져…타워 드럼 내부서 의식 잃어
25일 낮 12시 46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석유화학업체 공사 현장에서 건설회사 소속 40대 직원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안전 담당 직원인 A씨는 당시 지름 약 2m, 높이 약 17m 규모의 타워 드럼 내부에 혼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드럼은 고압 압축 가스를 임시 저장하는 용기로 아직 사용 전 단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날에도 같은 드럼 내부에 들어갔던 작업자 1명이 부상을 입은 바 있어 A씨는 정확한 원인 확인을 위해 내부에 들어갔던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현장 정밀 감식과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구례 펜션 별채 화재…70대 남성 얼굴·가슴 화상
25일 오후 2시 54분께 전남 구례군 간전면의 한 펜션 별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에 나서 약 30여분 만에 불길을 모두 잡았다. 이 화재로 70대 남성 1명이 얼굴과 가슴 부위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한 별채가 주방 용도로 사용됐다는 관계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순천∼완주고속도로서 잇단 교통사고…8명 부상
25일 오후 3시 43분께 전북 완주군 상관면 순천∼완주고속도로 상행선 용암3터널 내부에서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차량 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와 탑승자 등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16분께에는 임실군 오수면 일대 같은 고속도로 나들목 진입 구간에서 SUV 차량 1대가 옹벽을 들이받는 사고도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운전자를 포함한 탑승객 4명이 다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각 사고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아산 주택 앞마당서 80대 노인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충남 아산의 한 주택 앞마당에서 80대 노인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5일 오후 6시 16분께 아산시 신창면 한 주택가를 지나던 A씨가 “앞마당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고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는 주택 앞마당에서 불에 타 숨져 있는 80대 노인을 발견했으며 이후 경찰에 인계했다. 발견 당시 주택 출입문은 잠겨 있었고 주변에서 별도의 화재 흔적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죄 관련 가능성을 포함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서울 수유동서 SUV 후진 사고…70대 보행자 숨져
25일 오후 7시 9분께 서울 강북구 수유동 한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후진하던 중 보행자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0대 남성이 차량에 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골목길 주행 중 공사 현장을 발견한 뒤 급하게 후진하다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음주나 약물 운전 정황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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