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고속도로서 23.5t 화물차 전도… 타이어 이상으로 차량 제어 잃은 것으로 추정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3 17: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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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강릉시 성산면 동해고속도로 근덕 방향 위촌2교에서 23.5t 화물차가 주행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 한국도로공사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23일 낮 12시 57분께 강원 강릉시 성산면 동해고속도로 근덕 방향 위촌2교에서 주행 중이던 23.5t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44)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사고 처리 과정에서 동해고속도로 일대 차량 통행이 약 40분간 지연됐다.

이번 사고는 주행 중 타이어에 구멍이 생기면서 공기압이 급격히 떨어졌고, 이로 인해 차량의 조향 성능이 저하돼 운전자가 차량을 정상적으로 제어하지 못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적재 중량이 큰 대형 화물차는 타이어 이상이 발생할 경우 하중과 관성의 영향으로 차량이 급격히 균형을 잃어 전도 사고로 이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대형 화물차의 타이어는 운행 안전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인 만큼 출발 전 마모와 손상 여부, 공기압을 꼼꼼히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운송업체는 노후 타이어를 적기에 교체하고 과적 운행을 방지해야 하며, 장거리 운행 중에도 휴게소 등에서 타이어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또한 고속도로 관리기관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교통 통제와 우회 조치를 통해 2차 사고와 교통 혼잡을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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