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유엔한국협회 회장 취임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2 17: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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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영그룹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유엔한국협회는 이날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2026년 운영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회장을 제13대 유엔한국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행사장에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 이종찬 광복회장 등 주요 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했다.

유엔한국협회는 외교부 등록 공익 사단법인으로, 1947년 발족해 전 세계 193개국 유엔협회 네트워크와 연대하며 국내외 교류사업 및 청년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장은 취임식에서 "유엔한국협회의 조직과 운영체계를 재정비하여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춘 역동적인 조직으로 재편하겠다"며 "국제사회의 평화와 협력, 인권 보호, 지속가능한 발전, 미래세대 양성 등의 유엔 핵심 가치를 널리 알리며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 차관은 조현 외교부장관의 축사를 대독해 "이중근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다자주의가 시험받는 험중한 시기에 협회가 우리 정부의 '글로벌 책임 강국' 비전에 발맞춰 평화와 번영을 이끄는 가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이날 '유엔데이' 재지정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식민지에서 군정으로, 군정에서 자주적 독립국가로 나아가는 과정마다 유엔과 함께 했다"며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은 참전 60개국과의 외교적 관계를 개선하고 유엔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감사하는 국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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