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올해 말, 원전해체 58개 상용화기술 확보’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4 11: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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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원전해체산업 전수 위해 ‘캐나다·프랑스’ 인력파견할 방침
월성원자력발전소 전경, 사진 내용 무관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발전소 전경, 사진 내용 무관 (사진, 한국수력원자력)

[매일안전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써 적극 육성하기로 한 신산업인 ‘원전해체산업’에 대해 오늘(24일)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육성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정부는 해외 선진기업에 인력을 파견해 기술 전수에 힘쓸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4차 원전해체산업 민관협의회’를 개최해 원전해체산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수원과 두산중공업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2019년 4월 발표한 ‘원전해체산업 육성전략’의 후속 현황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산업부 강경성 에너지산업실장은 “동남권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및 원전해체 R&D예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체 관련 제도 기반 구축을 통해 해체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해달라”라고 덧붙였다.


한국수력자원(한수원)은 원전해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면서, 영구정지 된 2개 호기가 안전하게 해체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58개의 원전해체 필수상용화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수원이 확보한 원전해체 상용화기술은 58개 중 54개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원전해체산업을 위해 해외 선진기업인 캐나다(Kinectrics사)와 프랑스(Orana사)에 우리 인력을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인력은 해외 원전해체사업인 ‘제염·철거, 폐기물 관리, 해체 설계’ 등에 참여하게 된다. 향후 이들은 국내 해체사업에 마중물 역학을 하게 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사용후 핵연료 저장용기(Cask)와 방사화 구조물 및 주요 기기 해체, 원전해체 폐기물 처리 분야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현재 원전해체 기술 확보 및 사업 준비 단계에 있으며, 국내 해체 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실적을 확보해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할 방침이다.


에너지기술평가원은 내달 신청 예정인 ‘원전해체 경쟁력강화 기술개발사업’기획안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해 예타에서 탈락한 만큼 이번엔 반드시 통과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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