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현대차·벤츠 등 제작 결함 리콜…BMW 15개 차종 5656대 브레이크 진공펌프 오작동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1-08-11 13: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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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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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국토교통부는 11일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5개 차종 2만894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알렸다.


우선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그랜드 스타렉스 1만407대는 후방 동력전달축(프로펠러 샤프트) 연결부의 강도 부족에 의한 파손으로 후륜 주행모드 시 뒷바퀴에 동력 전달이 되지 않아 주행 중 차량이 정지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됐다.


리콜 대상 자동차/국토부 제공
리콜 대상 자동차/국토부 제공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630i xDrive’ 등 15개 차종 5656대는 브레이크 진공펌프가 특정 상황에서 오작동으로 손상돼 브레이크 페달이 무거워지고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C200’ 등 3개 차종 4781대는 엔진제어장치(ECU) 소프트웨어(SW) 오류로 장시간 공회전 시 발전기 내 부품이 과열돼 화재 발생 가능성이 드러나 리콜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디스커버리 SD4’ 등 4개 차종 721대(판매이전 포함)는 배터리 접지 볼트 설치 불량으로 차량에 전원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프리우스 2WD’ 등 2개 차종 488대는 긴급제동보조장치 SW 오류로 충돌 전 제동보조 기능이 지연돼 사고 발생 가능성이 도출됐다.


RAV4 201대는 연료펌프제어장치의 결함으로 장시간 주차 후 연료 압력이 낮은 상태에서 급가속을 할 경우 연료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에 들어간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NBC110’ 등 9개 이륜차종 6692대는 자기인증적합조사를 실시한 결과 후부반사기 반사성능이 자동차 안전기준에 미달되는 것으로 확인돼 우선 리콜을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한편 자동차제작자등은 '자동차관리법' 제31조의2에 따라 결함 사실을 공개하기 전 1년이 되는 날과 결함조사를 시작한 날 중 빠른 날 이후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자동차 소유자였던 자로서 소유 기간 중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를 포함한다) 및 결함 사실을 공개한 이후에 그 결함을 시정한 자동차 소유자에게 자체 시정한 비용을 보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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