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도시공원과 그린벨트에 수소충전소 설치해 친환경차 획기적 보급"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5 14: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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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5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5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친환경차를 획기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도시공원과 그린벨트 내에 수소충전소 설치를 허용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홍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올해 친환경차 30만대 시대 목표달성을 위해 충전·이용·주차 중심 10대 과제를 연내 중점 개혁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시 노외주차장 20% 이내로 제한된 면적 규정을 없애고 공공 충전기를 의무 개방하기로 했다.


현행 자동차정비업 등록 기준이 내연차 기준으로 돼 있다보니 전기차 전문정비소에선 불필요한 시설장비를 갖춰야 하는 부담이 있는 상황을 감안해 내연차 정비에 필요한 장비를 따로 구비하지 않아도 되게끔 시설기준을 완화한다.


친환경차 전용 주차구역을 노외·공공건물의 5% 이상으로 확대하고 완속충전구역 사용을 최대 12시간까지만 허용하는 등 장시간 점유에 따 른주차불편을 없애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시스템 반도체와 관련, “대규모 투자가 예정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수도권정비위원회 및 산단계획 승인 등 절차를 3월 중 마무리하고 용수와 전력 등 기반시설이 적기에 구축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스템 반도체 상생펀드 1000억원, 성장펀드 2000억원, DNA+Big3 펀드 2500억원, 소재·부품·장비 반도체 펀드 1000억원 등 총 6400억원 이상의 펀드 조성·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올해 소재·부품·장비 반도체 펀드 1000억원 신규 조성 등 2800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홍 부총리는 “보증 심사시 영세하지만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팹리스 업체에 대해서는 산업구조고도화 프로그램,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특화 보증 프로그램 등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도 했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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