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겨울철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계속되고 있다.
22일 오전 6시 15분께 전남 함평군 신광면 한 주택에서 잠을 자던 A(64) 씨 부자가 일산화탄소 가스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했다.
잠에서 깬 A씨의 아들이 심한 어지러움과 함께 방 안에 연기가 가득 차 있는 것을 보고 구조대에 신고했다.
A씨는 의식을 차리지 못한 채 병원으로 이송됐고, A씨의 아들 역시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목재로 난방을 했고, 최근 환기구가 고장 났다"는 A씨 아들의 진술을 토대로 가스 중독 사고를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처럼 일반적으로 나무를 사용하는 난로는 일산화탄소가 발생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소홀할 수 있는 상황이다.
불에 타는 모든 연소는 불완전연소가 될 경우에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일산화탄소가 발생한다. 나무를 사용하든 부탄가스나 LPG가스를 사용하는 액화석유가스를 사용하든 불완전연소 시에는 일산화탄소가 발생한다.
불완전연소는 산소가 부족한 상태에서 불이 타는 것을 말한다. 밀폐된 공간에서 불이 타면(연소되면) 처음에는 실내의 산소에 의해 불이 타지만 점점 산소가 없어지면서 이로 인해 불완전연소가 시작되어 일산산화탄소가 발생하게 된다.
이번 사건도 밀폐된 공간에서 목재로 된 난로를 켠 채로 잠을 잤기 때문에 일산화탄소가 발생해 중독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화목보일러는 기름이나 가스보일러처럼 설치.검사.관리 등 안전관리 규정이 없는 것도 사고의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건조되지 않는 나무나 각종 화학물질이 포함된 폐가구 등을 태우면 더 많은 양의 유독성 가스가 발생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정 시간 간격으로 환기를 하고 연통에 틀어짐 등이 없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불이 타는 곳은 어떤 연료를 사용하든 항상 일산화탄소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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