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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나주시) |
[매일안전신문] 전남 나주시가 조성한 반려견 놀이터에서 낚싯바늘이 박힌 빵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에 수사가 의뢰됐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금천면 나주반려견놀이터에서 “낚싯바늘이 꽂힌 빵조각이 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나주시가 현장 조사에 나선 결과, 놀이터 쓰레기통에서 엄지손가락보다 큰 낚싯바늘이 박힌 모닝빵 3개가 나왔다.
같은 날 오후에는 울타리 바깥쪽에서도 바늘 박힌 빵 2개를 추가로 찾아 총 5개의 증거물을 확보했다. 대형견 공간에서 빵 부스러기가 발견됐지만 바늘은 없었다.
이 놀이터는 나주시가 반려동물 친화 공간 조성을 위해 1540평 규모로 만들어 이달 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 곳이다. 시범 기간에는 별도 인증 없이 누구나 출입할 수 있었다.
사건 발생 후 나주시는 QR 코드 인증제를 앞당겨 도입했다. 정식 개장하는 오는 3월부터는 동물 등록을 마친 시민만 입장할 수 있다.
나주시 축산과 동물복지팀은 나주경찰서에 수사 의뢰 공문을 발송하고, 폐쇄회로(CC) TV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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