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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금고역사관(사진: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경남 산청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역사관이 전시 관람과 세대별 금융교육을 함께 운영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교육·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2021년 문을 연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방문객은 누적 4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새마을금고역사관은 새마을금고의 설립 과정과 변화, 금융협동조합의 역할 등을 소개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1월 개관했다.
건물은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전시관을 비롯해 주제영상관과 강당, 무인카페, 옥상정원 등을 갖추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상설전시는 새마을금고의 역사적 흐름에 따라 총 3개 공간으로 나뉜다.
제1전시관 ‘반세기 시간의 축적’에서는 기증 자료와 영상 등을 활용해 상부상조와 근검·절약을 바탕으로 형성된 초기 마을금고의 모습을 소개한다.
제2전시관 ‘도약과 신성장’은 새마을금고법 제정을 비롯해 제도적 변화와 조직의 성장 과정을 다룬다. 제3전시관 ‘앞으로 100년’은 상생과 나눔 등 금융협동조합의 역할과 향후 방향을 보여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일반 전시와 함께 어린이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금융교실에서는 영유아와 초등학생이 경제의 기본 개념과 저축의 의미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는 모두 814명이다.
시니어 금융교실은 고령층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금융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이스피싱 예방과 디지털 금융 이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2022년 이후 총 1289명이 해당 교육에 참여했다.
새마을금고역사관은 전시와 금융교육 외에도 강당과 휴게공간 등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이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운영 범위를 넓히고 있다.
새마을금고역사관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역사관은 새마을금고의 역사와 협동조합의 가치를 알리는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민과 고객에게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의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배우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컨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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