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조달청장 “요소·요소수 수급 안정화 위해 적극 지원할 것”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9 10: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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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긴급수급조절물자 수급안정 목표로... TF팀 꾸려
요소수 재고현황이 표시된 주유소 (사진, 연합뉴스 제공)
요소수 재고현황이 표시된 주유소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최근 요소수 대란으로 정부는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난해 마스크 수급 대란의 경험을 살려 대대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19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차량용 요소수 생산기업 ㈜한일화학공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국내 요소수 수급 부족에 따라 업체의 생산 현황과 현장 내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일화학공사는 연간 차량용 요소수 150만 리터를 생산해 전국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김 청장은 “지난해 마스크 수급 대란 시 수급 안정을 위한 지원 경험을 살려 요소(수)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공급망 불안에 대비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준비 중인 ‘경제안보 핵심품목 수급안정화 방안’에 따라 비축품목 다변화, 비축역량 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조달청은 요소(수) 등 긴급수급조절물자 수급안정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TF)을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해외공급원을 발굴해 구매 요청 시 10일 이내 계약하고 국내에 신속히 공급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는 평상시 대비 25일 가량 단축된 것이다.


최근 호주로부터 들여온 요소수 2만 7000리터는 3일 만에 계약해 긴급 수요처에 우선 공급토록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요소수 부족 대란으로 인해 중고차 시장에서 디젤 차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이날 AJ셀카가 이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고 디젤 차량 전체 거래량이 지난달에 비해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평균 시세도 2% 소폭 떨어졌다.


AJ셀카는 “산업 전반에 탄소중립 실현, 친환경차 인기와 동시에 요소수 부족 사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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