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韓·국제원자력기구(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 개최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2 21: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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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상욱 조정관 “韓, 주요 현안 중립적으로 다룰 계획”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우)과 마시모 아파로 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외교부 제공)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우)과 마시모 아파로 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외교부 제공)

[매일안전신문] 오늘(12일) 정부는 IAEA 측과 정책협의회를 열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해 IAEA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함상욱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12일 오후 외교부에서 마시모 아파로 IAEA(국제원자력기구)안전조치 사무차장과 함께 ‘제10차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IAEA의 북핵 검증 준비태세 관련 협력 강화 방안 ▲이란에 대한 IAEA 안전조치 이행 등 주요 안전조치 현안 ▲한국 내 IAEA 안전조치 이행 상황 등에 관해 협의했다.


함 조정관은 “우리나라가 IAEA 이사회 의장국으로서 IAEA의 11월 이사회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임에 따라 IAEA의 주요 현안을 투명하고 중립적으로 다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북핵 및 이란핵 검증을 포함, IAEA의 안전조치 체제 강화 ▲회원국 지원을 위한 기술협력 강화 ▲원자력 안전, 핵안보국제 협력 프레임워크 강화 등 계획을 설명하고 IAEA측의 협력을 당부했다.


아파로 사무차장은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IAEA가 북핵 검증 준비태세를 철저히 유지하고 있다”라며 “한국의 평화적 원자력 활동에 대한 IAEA 안전조치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함 조정관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와 관련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검증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동 사안에 대해 IAEA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양측은 금번 고위급 협의회를 통해 안전조치 주요 현안에 대한 양측 간 이해를 심화하고, 협력을 공고화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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