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1차관 “유류세 인하, 직영·알뜰 주유소 즉시 반영해야”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2 12: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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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중인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모습, 사진 관련 무 (사진, 연합뉴스 제공)
발언 중인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모습, 사진 관련 무 (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 정부는 전국의 직영·알뜰주유소에 유류세 20% 인하분을 반영해 효과가 즉시 나타나도록 대응에 나선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를 열고, 유류세 인하 시행과 상생소비지원금 사업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부는 이날부터 내년 4월까지 약 6개월간 한시적으로 유류세 20%를 인하한 바 있다. 유류세 인하분은 소비자가격에 반영될 시 리터당 ▲휘발유 164원 ▲경유 116원 ▲LPG(부탄) 40원씩 감소될 예정이다.


이 차관은 회의에서 “오늘부터 시행되는 유류세 20% 인하의 효과가 판매단계에서 최대한 즉시 나타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라며 “전국 765개 정유사 직영주유소는 유류세 인하분을 즉시 인하하고, 1233개 알뜰주유소도 유류세 인하 즉시 반영에 동참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 주유소의 17.5%를 차지하는 직영주유소와 알뜰주유소의 인하분 즉시 반영은 주변 주유소에 영향을 미쳐 유류세 인하효과가 2주 뒤에 나타났던 2018년 사례에 비해 이번에는 보다 신속히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자영주유소는 석유유통협회, 주유소 협회의 회원사 독려 등을 통해 자발적 가격인하를 유도하겠다”라며 “민관합동 시장점검반을 가동하는 등 일일점검체계를 통해 유류세 인하 반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오피넷 웹사이트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유류세 인하 전후 가격 비교검색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유류세 20% 인하 시행에 대해 “향후 국민들이 현장에서 즉시 체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정유사 및 주유소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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