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리더스, "11월 IR·기자간담회서 자궁경부전암 3상 준비 등 소개"...끝없는 주가 하락 멈출까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0-30 11: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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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리더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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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신약개발 기업 바이오리더스가 11월부터 적극적인 IR과 투자설명회, 기자간담회 등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최근 한달간 주가가 끝없이 하락한 데 따른 대책으로 해석된다.


바이오리더스는 29일 홈페이지에 ‘주주님께 드리는 글’을 올려 “현재 주가하락 및 그에 대한 대책과 진행중인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드리겠다”며 “최근 100억을 상회하는 전환사채가 전환되었고, 10월14일부터 매도 물량이 나오게 되어 주가에 영향을 다소 끼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바이오리더스는 “확인결과, 최근 전환 물량이 모두 소진되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로 인한 주가하락 염려는 상당부분 해소되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3월 발행한 전환사채로, 총 발행주식의 4.5%에 달하는 118만1180주에 달하는 물량이다. 최초 전환가격은 1만3159원이었으나 3차례 조정을 통해 8466원으로 정해져 지난 14일부터 상장이 이뤄지기 시작했다.


바이오리더스 주가 흐름. /네이버금융 캡처
바이오리더스 주가 흐름. /네이버금융 캡처

지난 4월초 최저 4665원에서 9월말 최고 1만8450원까지 올랐던 바이오리더스 주가는 연구실적에 대한 실망감과 전환사채 상장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줄곧 내리기 시작해 전날 8060원으로 마감했다.


바이오리더스는 주가 관리를 위해 11월부터 주요 기관투자자 및 증권사 애널리스트 대상으로 IR, NDR과 같은 대규모 로드쇼를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바이오리더스는 “최근 진행중인 연구개발 프로젝트로서 자궁경부전암 3상 준비, 뒤센병 2상 준비, p53 항암제 및 코로나 변이바이러스 대응 백신과 치료제의 성과, 향후 진행상황 및 기술수출 가능성 등을 적극 소개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노인성근감소증 치료제 개발, 휴마맥스, 뮤코맥스 기반기술의 적응증 추가에 따른 임상 개발단계 진입 등 주요 성과에 대해서도 투자설명회, 기자 간담회 등 다각적인 PR도 마련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 증권 전문가는 “바이오기업 특성상 신약개발까지 상당한 기간과 막대한 자금이 소요되기 때문에 투자자들로서는 기업이 실제로 연구개발에 얼마나 열정을 쏟고 있는지, 주가올리기에만 골몰하는 것은 아닌지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에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면서 “바이오리더스가 내놓은 계획들이 약속대로 이뤄지는지가 투자자 신뢰 회복에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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