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영주시, 영월군 정수장 공동 활용해 공사비 35억원 ↓
- 서산시, 취약계층 위한 ‘스마트미터 원격검침 구축사업’ 실시
[매일안전신문] ‘지방상하수도 우수 협력사업’에 삼척시와 충주시, 천안시 등 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향후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상수도를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지방상하수도 우수 협력사업’ 7개를 선정해 총 2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방상하수도 우수 협력사업’은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지방상수도의 지속 가능한 물 공급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행안부는 지난 2018년부터 ▲시설물 공동이용사업 ▲수돗물 공급 확대 및 수질관리 개선 ▲상하수도 경영혁신 사례 등을 발굴하고 있다.
우수 협력사업에 대해서는 행·재정직 지원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16개(22개 지방자치단체)에 특별교부세 총 55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 공모는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외부 심사를 거쳐 ‘삼척시·정선군·충주시·음성군·천안시·밀양시·고성군(경남)’등 7개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사업으로 선정된 충북 충주시와 음성군은 수질기준이(비소·불소) 초과 된 계곡수 등을 식수원으로 사용해 주민 건강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급수취약지역 급·배수 관로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음성군의 경우 ‘상수도 공급전환 사업’을 실시해 지역 주민이 안전한 물을 이용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지자체 간 협업으로 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산간지역(월악산 등)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해 지역 주민 4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산시는 취약계층의 물 사용량이 없을 경우 담당자에게 즉시 연락을 하는 ‘스마트미터 원격검침 구축사업’을 실시해 신속 대응에 나섰다.
단양군과 영주시는 영월군의 정수장을 공동 활용해 35억원의 공사비를 절감하고, 계곡물에 의존하던 산간지역 주민들이 상수도를 공급받게 돼 우수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안부는 향후 사업 수요 및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행안부 구본근 지방경제지원관은 “지방상하수도 경영효율화사업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인위적 행정구역 중심에서 주민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자치단체 간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사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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