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현지로펌 "FDA 승인 가능성 낮은데도 과장해, 주주피해 입혀"
[매일안전신문] SK텔레콤(017670, SKT, 대표 박정호)이 2300만 달러(약275억원)를 투자해 2대주주로 있는, 의료장비 기슬 기업 나녹스(NANOX)가, 미국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가능성이 낮은데도 이를 과장해, 주주피해를 입혔다며 집단소송 위기에 몰렸다. SKT 박 사장이 강조하는 탈통신 사업의 일환인 ‘디지털 헬스케어’와 ‘AI 반도체’ 사업 중 하나로 투자한 것으로 평가됐다.
8일 데일리 시사 보도에 따르면, 이런 움직임은 나녹스의 디지털 엑스레이 촬영기기인 '나녹스 아크'의 멀티소스 버전이, FDA 승인반려로 주주들릐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7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로펌인 '레비 앤 코신스키'와 법률사무소 '빈센트 윙' 등이, 나녹스 주식을 2021년 6월 17일~8월 18일사이 매수한 주주들을 대상으로, 집단소소에 참여하고 있다. '나녹스 아크'의 응용 프로그램이 부족해 FDA 승인가능성이 낮은데도, 나녹스가 '나녹스 아크'의 규제완화와 상업전망을 과장해, 주주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것이다.
지난 8월 FDA는 나녹스에 '나녹스 아크 510K(시판 전 신고)과 관련해 나녹스의 허가 신청서 상 데이터와 자료가 미비히다며 보완요청서를 전달하고, 승인을 보류했다. 이로인해 집단소송 논란이 일어났다.
2020년 9월 미국 대표 공매도 투자자인 머디워터스는 나녹스가 수소차 기업 니콜라라처럼, 누군가의 흉부사진을 조작해 '나녹스 아크'의 시연비디오를 진짜인것 보여, SK테레콤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 했다는 것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공매도 투자세력이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나녹스의 기업가치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도있다.
앞서 2019년 6월과 2020년 6월 2회에 걸쳐, SKT는 나녹스에 총 2300만달러(약 275억)을 투자해, 나녹스 주식의 16.23%인 260만주를 가진 2대주주가 됐다. 나녹스 투자 당시 스톡옵션으로 박정호 SKT 사장은 10만주, 김일웅 SKT 홍콩법인 대표가 120만주를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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