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코인 시황] 비트코인, ‘중국발 쇼크’ 여파에 5100만원 보합세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5 15: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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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25일 비트코인이 중국 정부의 가상화폐 전면 금지 여파로 5100만원대에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낮 2시 57~58분 비트코인은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24시간 전 대비 최대 3.15% 하락한 5100만원 중반~5200만원 초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는 빅4 거래소 가운데 유일하게 5200만원을 턱걸이했다. 2.49%(132만 7000원) 하락한 5202만 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어 코인원에서 3.01%(160만 8000원) 내린 5173만 8000원에 매매되고 있다. 빗썸에서는 2.98%(158만 9000원) 하락한 5173만 8000원, 코빗에서는 3.15%(168만원) 내린 5164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도 4만 2000달러선이 위태롭다. 전 세계 가상화폐 시세를 실시간으로 전하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74% 하락한 4만 2563.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 총액은 8003억 3429만 달러로 3.96% 줄었다.


전날 중국 중앙은행인 중국 인민은행은 중국 내 모든 가상화폐의 거래를 전면 금지한다고 선언했다. 또 외국 거래소의 중국 투자자 대상 서비스 제공도 모두 금지했다. ‘중국발 쇼크’로 가상화폐 시장이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이런 반(反) 가상화폐 정책이 궁극적으로 미국에 도움이 될 것이란 주장도 나온다.


팻 투메이 미국 상원의원은 24일(현지 시각) 트위터에 “중국의 권위주의적 단속은 미국에 큰 기회이자, 중국에 대한 우리의 엄청난 구조적 이점을 상기해준다”고 적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어제에 이어 350만원대에서 제자리걸음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7~8분 이더리움은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최대 4.74% 하락한 350만원 초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 354만 8000원, 코인원 354만 9000원, 업비트 354만 5000원, 코빗 354만 1000원 등이다. 두나무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41.34로 ‘중립’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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