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22일 오전 중국 헝다 그룹의 파산설 여파로 비트코인이 5000만원대를 위협받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6분 비트코인은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24시간 전 대비 최대 3.52% 하락한 5000만원 중반대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코인원에선 3.45%(181만 3000원) 내린 5066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업비트에선 2.95%(153만 7000원) 하락한 5055만 7000원에 매매되고 있다.
빗썸에선 3.43%(179만 8000원) 내린 5067만 1000원, 코빗에선 3.52%(184만 7000원) 하락한 5061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4만 1000달러까지 주저앉았다. 전 세계 가상화폐 시세를 실시간으로 전하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9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20% 하락한 4만 1719.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 총액은 7848억 6443만 달러로 0.19% 줄었다.
이날 급락은 중국 2위 부동산 업체 헝다 그룹의 ‘파산설’ 여파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총 3000억달러(약 355조원)의 부채를 안고 있는 헝다는 오는 23일 대출 이자를 지급하지 못할 경우 디폴트(채무 불이행)의 첫 단계에 돌입하게 된다.
헝다 설립자인 쉬자인 회장은 중국의 추석인 중추절 임직원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반드시 조속히 어둠의 시간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350만원을 밑돌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5~16분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최대 3.58% 하락해 340만원 후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원 349만 8000원, 업비트 349만 8000원, 코빗 349만 8000원, 빗썸 349만 8000원 등이다.
두나무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37.13으로 ‘공포’ 단계다. 가격 변동성, 거래량이 높아지면서 단기적 저점이 형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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