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코인 시황] ‘헝다 쇼크’ 여파?... 비트코인, 6% 하락해 5200만원대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1 14:02:44
  • -
  • +
  • 인쇄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추석 당일 비트코인이 6% 이상 급락하며 5200만원대로 곤두박질쳤다.


21일 오후 1시 46~47분 비트코인은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24시간 전 대비 최대 6.61% 하락한 5200만원 후반대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업비트에선 6.34%(358만원) 하락한 5285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코인원에선 6.50%(367만 2000원) 내린 5278만 2000원에 매매되고 있다.


빗썸에선 6.61%(373만 2000원) 하락한 5271만 10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빗에선 6.50%(366만 4000원) 내린 5274만 1000원에 유통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하락 폭이 심상치 않다. 전 세게 가상화폐 시세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2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7.14% 하락한 4만 2467.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 총액은 7975억 8547만 달러로 7.25% 감소했다.


이날 급락은 중국 부동산 업체 헝다 그룹의 채권 이자 미지급 가능성이 제기되며 위험 회피 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20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헝다 그룹은 오는 23일까지 8.25% 금리의 5년 만기 달러채에 대한 이자 8350만달러(약 992억원)를 지급해야 한다. 같은 날 위안화 채권 2억 3200만위안(약 425억원)의 쿠폰 만기도 도래한다. 먄약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면 30일간의 유예 기간을 거쳐 디폴트(채무 불이행)로 간주된다.


시총 2위 이더리움도 6% 하락해 370만원대로 주저앉았다. 21일 오후 2시 이더리움은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최대 6.47% 하락해 370만원 초반대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코인원 370만 8000원, 업비트 371만원, 빗썸 370만 7000원, 코빗 369만 9000원 등이다.


두나무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42.05로 ‘중립’ 상태다. 어제보다 0.98, 일주일 전보다 16.99낮은 수치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진수 기자 이진수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