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리얼 폴딩 윈도우' 개발…폴더블 디스플레이 소재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8 12: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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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처럼 단단하면서 접힘 부위는 플라스틱처럼 유연한 '리얼 폴딩 윈도우(Real Folding Window)' 개발
차별화된 성능으로 폴더블 시장 이끌어갈 차세대 핵심 소재
LG화학이 개발한 '리얼 폴딩 윈도우'/LG 제공

[매일안전신문] LG화학(051910)이 새로운 소재 기술과 축적된 코팅 기술을 활용해 폴더블(Foldable)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특수 개발한 코팅제를 적용해 평면은 유리처럼 단단하면서도 접힘 부위는 플라스틱처럼 유연한 폴더블 IT 기기용 커버 윈도우인 '리얼 폴딩 윈도우(Real Folding Window)'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커버 윈도우(Cover Window)는 IT 기기의 가장 외부에 위치해 충격으로부터 디스플레이 패널을 보호하면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핵심 소재다. 내구성과 투과율뿐만 아니라 유연하게 접을 수 있는 굴곡 특성까지 모두 갖춰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LG화학 IT소재 사업부장 장도기 상무는 "이번에 개발한 리얼 폴딩 윈도우를 통해 고객의 페인 포인트(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 해소에 한 걸음 더 다가갔고 이미 여러 고객에게 공동 프로젝트 제안을 받고 있다"며, "스마트폰 분야 선도 업체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모바일을 시작으로 노트북, 태블릿 등 신규 폴더블 어플리케이션 분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Omdia에 따르면 폴더블폰 시장은 2020년 350만대에서 2026년 5,000만대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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