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13일 아침 비트코인이 2% 이상 하락해 5100만원선까지 주저앉았다. 미국 하원의 가상화폐 과세안 통과가 막판 진통을 겪는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7시 26~27분 비트코인은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24시간 전 대비 최대 2.27% 하락한 5100만원 중반대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빗썸에선 2.27%(120만 1000원) 하락한 5164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업비트에선 2.10%(111만 1000원) 내린 5176만 5000원에 유통되고 있다.
코인원에선 1.91%(100만 8000원) 하락한 5167만 9000원, 코빗에선 1.87%(98만 7000원) 내린 5169만 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4만 5000달러선이 무너졌다. 전 세계 가상화폐 시세를 실시간으로 전하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3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51% 하락해 4만 4049.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 총액은 8270억 8487만 달러로 3.74% 줄었다.
이날 하락은 미 하원이 가상화폐 과세안 내용을 놓고 견해차를 드러내며 통과에 진통을 겪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의원들은 과세안 속 과세 대상인 '브로커'에 개인 투자자, 채굴업자, 소프트웨어 개발자도 포함될 수 있는지를 놓고 격론을 벌이고 있다.
이에 과세안 내용이 당초 예측보다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며 급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3% 이상 하락해 350만원 초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빗썸 353만원, 코인원 352만 8000원, 업비트 352만 8000원, 코빗 352만 9000원 등이다. 두나무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66.81로 '탐욕'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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