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비트코인이 5000만원을 돌파하며 고공 행진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50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5월 20일 이후 3개월 만이다.
8일 오전 10시 14~15분 비트코인은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24시간 전 대비 최대 2.82% 상승해 5000만원 초반대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코빗에선 2.82%(139만 2000원) 올라 5082만 20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빗썸에선 2.77%(136만 9000원) 상승해 5080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선 2.44%(121만 2000원) 올라 5081만 2000원에 매매되고 있으며, 코인원에선 2.78%(137만 7000원) 상승해 5082만 9000원에 유통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4만 5000달러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전 세계 가상화폐 시세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8분 비트코인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2.83% 상승하 4만 4132.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 총액은 8315억 5459억 달러로 3.14% 늘었다.
비트코인은 이더리움의 런던 하드포크(업그레이드) 소식 이후 반사효과를 누리며 최근 나흘여간 상승세를 유지했다. 고승범 신임 금융위원장의 “가상화폐는 화폐가 아니”라는 발언 등 악재가 있었지만, 아랑곳 않고 상승 곡선을 그렸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7% 이상 급등해 350만원을 돌파했다. 역대 최고 기록이다.
이날 오전 10시 23분 이더리움은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전날 같은 시간 대비 최대 7.68% 올라 350만원 후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2주 만에 64%나 오른 것이다. 일각에선 비트코인이 런던 하드포크 호재에 힘입어 연내 1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두나무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72.13로 ‘탐욕’ 단계다. 가격 변동성, 거래량이 높아지고 있으며 단기적 고점이 형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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