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2일 비트코인이 10일간의 랠리를 멈추고 6% 이상 급락해 4500만원까지 떨어졌다. 미국 정부의 세금 인상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3~4분 비트코인은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24시간 전 대비 최대 6% 하락한 4500만원 중반대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업비트에선 5.31%(256만 4000원) 하락한 457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코인원에선 5.66%(273만 5000원) 떨어진 4557만 9000원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빗썸에선 5.68%(274만 1000원) 하락한 4553만 9000원에 유통되고 있으며, 코빗에선 6.05%(293만 2000원) 내린 4556만 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도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 세계 가상화폐 시세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7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5.26% 하락한 3만 9609.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 총액은 7439억 880만 달러로 5.22% 줄었다.
이날 하락은 미국 정부가 가상화폐 관련 세금을 올려 사회 간접 자본(SOC) 자금을 조달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일(현지 시각) 미국 양원이 약 5500억 달러에 달하는 SOC 투자 자금 가운데 280억 달러를 가상화폐 세금 인상을 통해 마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 이상 하락해 290만원을 유지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 12~13분 국내 주요 거래소에서 이더리움은 290만원 중반대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두나무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59.26으로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참여자들의 심리적 저항을 받는 시기로 거래량과 유동성이 늘어나면 단기간 주가 움직임의 중요한 결정 구간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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