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메이지세이카파마, ‘DMB-3115’ 연구개발 및 완제품 ‘독점 공급’

장우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1 11: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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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동아쏘시오그룹 2025 비전, 도약 위한 발판 마련”
동아ST, 인도 제약사 인타스와 라이센스 아웃 계약 (사진, 동아ST)
동아ST, 인도 제약사 인타스와 라이센스 아웃 계약 (사진, 동아ST)

[매일안전신문] 동아ST가 오늘(21일) 메이지세이카파마, 인타스와 함께 ‘DMB-3115’ 글로벌 라이센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동아ST와 디엠바이오의 이익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21일 동아ST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메이지세이카파마’와 DMB-3115의 연구개발과 완제품 독점 공급을 맡았다.


한국과 일본, 일부 아시아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는 허가와 판매에 대해 독점 권리를 인타스에 이전한다. 상업화 후 제품 생산은 동아쏘시오홀딩스의 바이오의약품 CDMO 전문 계열사인 디엠바이오가 담당한다.


동아ST는 인타스로부터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1000만 달러 외에 단계별 마일스톤 9500만 달러와 제품 판매이익에 대한 두 자릿수 로열티를 받는다.


향후 동아ST와 디엠바이오의 매출 및 이익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타스는 바이오시밀러 전문 계열사인 영국 ‘어코드 헬스케어’를 통해 미국과 유럽 등에서 허가 및 판매를 진행한다.


‘DMB-3115’는 지난 2013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 개발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7월, 효율적인 글로벌 개발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동아ST로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가 이전됐다.


현재는 동아ST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동아ST는 올해 1분기 미국에서 임상 3상을 개시하고, 유럽은 폴란드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에서 임상 3상을 개시했다. 유럽에서는 총 9개국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는 염증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바이오의약품으로써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얀센의 지난해 경영 실적 보고 기준, 77억 7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한 제품이다.


인타스는 인도의 다국적 제약사로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70%를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기록했다. 당시 인도 제약사 최초로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했다.


어코드 헬스케어는 인타스의 바이오시밀러 판매 및 마케팅 전문 계열사다.


현재 미국과 유럽, 캐나다, 남아프리카, 호주와 아시아태평양,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에 진출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북미 지역에 대한 인프라 강화 및 확장을 위해 올해는 BMS, 암젠, 로슈, 산도즈 등 다국적 기업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갖춘 크리스 코키노를 US스페셜티 부문 대표로 영입했다. 이에 DMB-3115의 북미 시장에서 매출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ST 관계자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및 시장 경험이 풍부한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의 계약으로, 동아쏘시오그룹의 2025 비전인 ‘전 사업영역의 차별적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플레이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동아ST는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 3상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아ST는 지난달 4일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유럽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바 있다.


유럽 임상 1상은 건강한 성인 29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 면역 원성을 비교했다.


임상 결과 DMB-3115는 스텔라라와 약동학적 변수 지표 기준에서 생물학적 동등성이 입증됐으며 안전성 및 면역 원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장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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