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신규 기술연수생…정원 20% 늘려 120명 모집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1 01: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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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1년 만에 모집 재개한 기술연수생 정원 120여명으로 확대/현대중공업 제공
현대중공업, 1년 만에 모집 재개한 기술연수생 정원 120여명으로 확대/현대중공업 제공

[매일안전신문] 1년 만에 모집을 재개하며 기술연수생의 정원을 20% 늘리며 기술인력 수급에 현대중공업(095540, 현대重)이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重은 코로나19에 따른 수주 부진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술연수생을 모집하지 않았다. 2021년 선박 수주가 증가하자 약 1년 만에 모집을 재개한 것이다.다.


7월 말까지 선체조립(용접, 취부, 도장)과 선박의장(기계, 전기, 배관) 등 2개 직종에 걸쳐 기술연수생을 모집하고 있다. 최근 선박 수주가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며 기술인력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초 모집 정원을 100여명에서 120여명으로 확대했다.


현대重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에 총 50척, 60억4000만 달러 규모의 선박을 수주해, 이미 연간 선박 수주 목표의 약 84%를 달성했다. 최근의 수주 증가로 조선업이 부활 조짐을 보이면서 이번 현대중공업 기술연수생 모집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모집에 울산, 부산, 경주 등 영남권은 물론 전국에서 지원하고 있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청년부터 50대까지 연령층도 다양하다고 밝혔다.


기술연수생으로 선발되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현대중공업 및 현대미포조선 기술교육원에서 실기와 이론 연수를 받는다. 교육비가 전액 무료일 뿐 아니라 연수기간에 훈련수당과 울산시가 지원하는 훈련장려금을 합쳐 매월 100만원을 지급받는다. 울산 외 지역이나 울주군 거주자에게는 기숙사도 무상 제공된다.


수료자에게는 중공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 취업 지원과 향후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생산기술직 채용 지원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울산시는 조선업 취업을 위해 타지에서 울산으로 이주한 근로자에게 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기술연수생은 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 홈페이지(https://tei.hhi.co.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성별, 학력 등의 제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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