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코인 시황] 비트코인 5% 급락해 3500만원... '패닉셀' 우려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0 21: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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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20일 밤 비트코인이 국내 시장에서 5% 이상 하락해 35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밤 9시 10분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최대 5.27% 하락한 3500만원 초반대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업비트에선 5.12%(190만 5000원) 하락한 3531만 90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인원에선 5.24%(195만 1000원) 떨어진 3525만 5000원에 매매되고 있다.


빗썸에선 5.27%(196만 1000원) 하락한 3526만원에 유통되고 있으며, 코빗에선 5.24%(195만원) 떨어진 3525만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선 3만 달러가 무너졌다. 전 세계 가상화폐 시세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밤 9시 15분 2만 975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전 대비 5.03% 하락한 금액이다.


다른 코인들도 속절없이 추락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이어 시가총액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더리움은 이날 밤 주요 거래소에서 최대 4.60% 하락한 200만원 중반대를 기록하고 있다.


업비트 208만 1000원, 코인원 207만 6000원, 코빗 207만 6000원, 빗썸 207만 4000원 등이다.


이날 폭락을 놓고선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세계 경제 둔화 전망으로 세계 증시가 일제히 폭락한 영향에 따른 것이란 분석과 중국 채굴 업체의 비트코인 물량이 풀리면서 나타난 일시적 현상이란 분석이 엇갈린다.


후오비코리아 가상자산 연구원은 "20일 정오를 기점으로 순식간에 1조원 이상의 매도량이 쏟아진 것은 중국발 채굴자의 비트코인 물량이 시장에 풀린 영향이 가장 크다"고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밝혔다. 물량이 한꺼번에 몰리며 하락세가 나타났다는 것이다.


두나무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8.09로 '공포' 단계다. 가격 변동성,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단기적 저점이 형성될 수 있는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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