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코인 시황] 비트코인 3700만원도 위태... “나 떨고 있니”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6 18: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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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비트코인이 16일 저녁 3% 이상 급락하며 3700만원선까지 위협받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24~25분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최대 3.24% 하락한 3700만원 초반대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빗썸에선 3.12%(119만 3000원) 하락한 3705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코인원은 3.15%(120만 5000원) 내린 3706만 2000원에 유통되고 있다.


업비트에선 3.24%(124만 1000원) 하락한 3706만 3000원에 매매되고 있으며, 코빗에선 3.21%(122만 8000원) 내린 3703만 8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도 3% 이상 하락했다. 전 세계 가상화페 시세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 30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28% 하락한 3585만 727.4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 총액은 672조 5103억원으로 어제보다 20조원 이상 줄었다.


시총 2위 이더리움도 220만원선이 위태롭다. 같은 시간 주요 거래소에서 최대 4.91% 하락한 220만원 초반대에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코인원 221만원, 업비트 221만원, 빗썸 220만 7000원, 코빗 220만 9000원 등이다.


이날 하락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비트코인을 직격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파월 의장은 전날 하원 청문회에 참석해 “디지털 달러(CBDC) 관련 보고서를 9월 낼 것”이라며 “디지털 달러가 출시되면 가상화페는 필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나무 디지털 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9.42로 ‘공포’ 단계에 머물고 있다. 어제 같은 시간보다 0.66 하락한 수치다. 공포는 가격 변동성, 거래량이 늘어나는 단계로, 단기적 저점이 형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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