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여성 비하 의혹 발언에 거센 비난…“보수 전까진 추해”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2 06: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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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여성과 나이 듦을 자동차, 부동산 등에 비유하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나 이 과정에서 사용한 표현들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으며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안선영은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에 시술 추천과 비추천을 주제로 한 영상을 게재했다.

안선영은 집, 차, 여성의 공통점을 언급하며 연식이 될수록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들고, 보수하기 전까지는 아무리 쓸고 닦아도 추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이보다 관리를 잘한 사람이 어리기만 하고 관리 안 된 사람보다 박수받는 시대가 열렸다며 사람의 몸에서 일어나는 감가상각을 막기 위해 소득의 5~10%는 몸에 재투자해야 한다고 확신에 찬 어조로 덧붙였다.

안선영의 발언이 공개된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여성을 연식에 따라 보수 비용이 드는 사물에 비유한 점과 관리하지 않는 외모를 추하다고 표현한 대목이 논란의 핵심이 됐다.


 

▲(사진, 유튜브 채널 '이게 바로 안선영' 캡처)



네티즌들은 여성을 집이나 차에 비유한 것은 매우 무례하며 자연스럽게 나이 드는 가치를 폄훼하고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긴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부터 유지보수해야 할 것 같다며 안선영의 언행을 강하게 질타했다.

논란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채널 제작진의 대응도 도마 위에 올랐다. 제작진은 출연자가 불쾌해할 소지가 있는 비판 댓글을 삭제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해당 채널에서는 안선영을 비판하는 댓글을 찾기 어려운 상태다.

한편 안선영은 쥬베룩과 보톡스 등 구체적인 시술 경험을 공유하며 관리 습관을 상세히 전했으나 도를 넘은 표현력 탓에 조언의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선영은 1976년생으로 개그우먼 출신 배우이자 현재는 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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