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승 조부상, ‘나 혼자 산다’ 출연했던 참전용사...향년 97세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4 06: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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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주승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배우 이주승이 조부상을 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주승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와 연예계에 따르면, 이주승의 할아버지 故 이종규 씨가 지난 22일 향년 9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03호실에 마련됐으며 이주승은 상주로 이름을 올리고 슬픔 속에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1930년생인 고인은 6·25전쟁에 장교로 참전한 국가유공자다. 전역 후에는 오랜 시간 초등학교 교사로 봉직하며 교육자의 길을 걸어왔다.


 

▲(사진, 이주승 인스타그램)


특히 고인은 교사 시절 형편이 어려운 제자들을 위해 기성회비 등을 대신 납부해 주었으며, 지금까지도 제자들에게 안부 전화를 받는 따뜻한 스승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지난 2024년 2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이주승과 함께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주승은 할아버지를 향한 깊은 존경심과 애정을 드러냈고 고인의 고결한 삶의 궤적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고인의 발인은 24일 오전 9시 10분에 엄수되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이주승은 ‘고교처세왕’, ‘식샤를 합시다2’, ‘프로듀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온 만큼 동료 배우들과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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