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재 훼손 논란’ 김지호, 도서관 대출 도서 낙서 사과…“새 책으로 교체할 것”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5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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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호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배우 김지호가 공공 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에 밑줄을 긋는 등 도서를 훼손한 사실을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다.


김지호는 개인 SNS를 통해 저의 조심성 없는 행동으로 불편함을 느꼈을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김지호는 공공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의 문구를 기억하고 싶어 습관적으로 밑줄을 긋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해명했다.

누군가 지적을 했을 때 바로 잘못을 인지했다는 김지호는 해당 도서관에 새 책을 구매해 제공하거나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도서를 교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부주의한 행동에 대한 비판을 따끔하게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욱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김지호가 SNS에 김훈 작가의 소설집 ‘저만치 혼자서’ 독서 인증 사진을 올리며 시작됐다. 공개된 사진 속 도서에는 공공 도서관 라벨이 선명하게 붙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볼펜으로 밑줄이 그어진 흔적이 포착됐다.



 

▲(사진, 김지호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공공재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김지호가 과거에 올린 다른 독서 사진에서도 도서관 대출 도서에 낙서를 한 정황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부주의한 행동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김지호는 최근 허리 부상과 방사통으로 재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부모님 역시 사고로 입원 중인 힘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1994년 데뷔해 ‘유리구두’, ‘가화만사성’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온 김지호는 2001년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김지호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공물 사용에 대한 인식을 재정비하고 자중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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