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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9 구급차 (사진: 연합뉴스 제공)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제주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
9일 제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6분경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비계 발판 위에서 거푸집 작업을 하다가 4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당시 A씨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발견됐으나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추락 지점에서 A씨 소유로 보이는 안전모가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추락 충격으로 안전모가 벗겨졌을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업장 측은 A씨가 안전모를 착용하고 작업을 했다고 전했다.
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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