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청, 농번기 농산물 절도 예방 위해 드론 순찰 전개

이종삼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2 16: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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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경찰청이 농번기를 맞아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순찰에 나선다.(사진: 강원경찰청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농번기를 맞아 수확을 앞둔 농산물을 노린 절도 범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일에는 강원도 춘천에서 약 50만원짜리 토종 벌통이 절도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강원경찰청이 드론을 활용한 순찰 활동을 실시하며 농촌지역 범죄 예방 강화에 나섰다.

강원경찰청은 농산물 수확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절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특별 방범활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넓은 지역에 농경지와 농산물 보관시설이 분포해 있는 강원지역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기존 차량 중심 순찰만으로는 점검이 어려웠던 농촌 지역의 치안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원경찰청은 광역예방순찰대 드론팀을 투입해 농산물 절도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공중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12순찰차가 함께 참여하는 지상 순찰도 병행해 감시 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농업인들의 자율 방범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농산물 보관 방법과 절도 예방 수칙 등을 담은 안내 자료를 배포해 주민 스스로 범죄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범죄 예방 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강원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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