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피해지 산사태예방 사업 안전점검 실시...‘안전관리 강화’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15: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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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호 산림청장(가운데)이 19일 경상북도 안동시 산불피해지에서 진행 중인 산사태예방 사업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 산림청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산림청이 산불피해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산사태예방 사업’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산림청은 경북 안동시 산불피해지에서 진행 중인 산사태예방 사업을 대상으로 안전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문기관인 한국안전기술협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점검에서는 ‘사업장 내 안전보건 관리 실태’, ‘굴착기 등 장비사용 시 안전조치 여부’, ‘근로자 휴식시설과 보호구 착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이 진행된 사업장은 지난 3월 대형산불 피해지로 집중 호우시 산사태 등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민가 주변에 돌이나 콘크리트를 이용해 벽을 쌓은 작업(옹벽쌓기), 계곡에는 바닥 경사를 완만하게 해 물이 안전하게 흘러나오도록 하는 구조물 설치(골막이 설치), 흙이 노출된 급경사지에 풀과 떼를 심는 작업(떼붙이기) 등의 공사가 진행 중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산림청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전국산림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해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높여 산림분야 근로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로, 모든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청장은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생활 터전이 하루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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