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막차도 익일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
- 무료 셔틀버스 운행...마을버스 다니지 않는 지역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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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시내버스를 두고 대기하는 기사들(사진: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서울시가 오는 13일 시내버스 노조 파업에 대비하여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
서울시는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이달 13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 가동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시는 교통운영기관, 자치구,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인력 및 교통수단을 총동원해 파업 상황별 대책을 수행한다.
시·자치구·버스조합은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여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서울교통공사 등 교통 운영기관고 협력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즉각적인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가능한 모든 대체 교통수단을 가동하여 출퇴근 등 이동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대중교통의 추가 및 연장운행이 실시된다.
먼저 지하철은 출퇴근 혼잡 완화 및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일 총 172회를 증회하며, 출퇴근 주요 혼잡시간을 현행보다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린다. 지하철 막차도 익일 오전 2시까지 연장해 심야 이동을 지원한다.
열차지연 및 혼잡시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비상대기 전동차 15편성을 준비하고, 특히 홍대입구역, 서울역, 잠실역, 강남역, 신도림역 등 혼잡도가 높은 주요 역사는 질서유지 인력도 투입한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지하철 출퇴근 등을 빠르게 연계하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운행이 중단된 시내버스 노선 중 마을버스가 다니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에서 지하철역까지를 연계될 수 있도록 민·관 차량 670여대를 빠르게 투입한다.
세부노선 및 운행시간은 각 시·자치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시는 파업 장기화를 대비하여 출근 시간에 집중되는 이동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관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 파업기간 중 출근시간을 1시간 조정해 줄 것을 해당기관에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시간 시민 안내를 위해 120다산콜센터와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시 홈페이지, SNS 계정, 도로 전광판, 정류소의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시는 원만한 노사 합의와 조속한 대중교통 정상 운영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며, 별도 교통 운영상황 모니터링 등 다방면의 노력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장권 서울시 교통실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송력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노사 간 합의가 원만히 이뤄지길 바라며, 운행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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