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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빗길 운전사진=매일안전신문DB) |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폭우 시 빗길 교통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 기준 빗길 교통사고 치사율이 일반 교통사고보다 약 1.2배 높은 것으로 분석돼 빗길에서는 안전운전해야 한다.
16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총 25421명 중 191명(7.5%)이 빗길 교통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치사율은 빗길 교통사고가 1.52명으로 일반 교통사고(1.28명)보다 약 1.2배 높았다.
이에 경찰청은 감속과 안전거리 확보만 잘 지켜지더라도 많은 부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빗길이나 젖은 노면에서는 제한속도로 줄여서 운행하여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비가 내려 노면이 젖어있는 경우 20%, 폭우·폭설 등이 왔을 경우 50%를 감속해야 한다.
아울러, 비가 올 때는 시야가 급격하게 나빠지므로 사전에 와이퍼, 전조등, 안개등의 정상작동 여부, 타이어 마모 상태 등을 확인해야 한다. 와이퍼의 경우 폭우 시 가장 중요한 장비인 만큼 작동 후 물기가 심하게 남지 않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필요 시 교체해야 한다.
주야를 가리지 않고 비가 오는 날씨에는 전조등을 켜는 것이 안전하다. 다른 차량의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에게도 차량의 상태와 위치를 정확히 보이도록 해야 한다. 안개가 많이 낀 날에는 안개등을 함께 점등한다.
또 침수 구간에서 만약 바퀴의 절반 이상이 잠겼다면 차량을 돌려 안전한 곳을 돌아가야 한다.
지면보다 낮아 물이 빠르게 차는 지하차도나, 범람하는 교량은 수위와 관계없이 절대 진입해야서는 안된다. 이미 진입했다면 차량에서 내려 난간, 벽 등 지지대를 활용해 침수가 진행되는 반대쪽으로 이동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 안전한 지점에서 도로를 막고 다른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침수나 범람으로 인해 고립된 차량 또는 보행자를 발견했을 경우에는 112 또는 119를 통해 빠르게 신고하여 위치, 상황 등을 알려야 한다.
이외에도 비 오는 날에는 보행자들이 평상시보다 느리게 걷고, 대부분 우산이 어두운 색으로 이뤄져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에 보행자들은 비 오는 날 밝은 색의 옷을 착용하고 무단횡단을 삼가야 한다. 운전자들은 감속 운행하여 사고에 주의한다. 관련 법에는 고인 물을 튀지 않게 운행해야 하는 의무사항도 있다. 운전자의 경우 타 차량의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해야 함은 물론 보행자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도록 물웅덩이를 지날 땐 더욱 주의해야 한다.
한편, 경찰청은 이달부터 폭우 등 여름철 기상 악화에 대비해 지하차도 등 침수 취약구간에 대해 안전진단을 하고, 주변 교통안전시설의 사전 점검·정비를 병행 추진했다.
아울러 침수 시 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관계기관과 합동하여 진행하고, 카카오내비·교통방송(TBN)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호우 및 주의가 필요한 구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할 계획이다.
한창훈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치안감) 은 “여름철 폭우를 대비해 안전 장비를 미리 확인하고 주변 상황에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 도로 위 모두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며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호우의 특성을 고려해 사전 시설점검 및 비상 출동체계 구축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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