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 멸종 위기 붉은바다거북 인양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3-06-23 15:04:55
  • -
  • +
  • 인쇄
200kg의 대형 거북 70살가량, 폐사 원인 규명 위해 해양생물관 이동

 

▲사진 : 부산해양경찰서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부산해양경찰서가 크레인으로 구조한 붉은바다거북을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 해양생물자원관으로 옮겨 폐사 원인을 규명 후 표본 제작하여 영구 보존한다.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 남항파출소는 지난 21일 오후 5시경 부산시 중구 자갈치시장 앞 해상에서 붉은 바다거북 길이 110cm, 무게는 약 200kg 사체를 인양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거북은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 구조 대응 중이던 남항파출소 소속 해경에 의해 발견됐다.

해경은 직접 입수 및 크레인을 이용하여 구조하였고,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 해양생물자원관으로 옮겨져 폐사 원인을 규명 후 표본 제작하여 영구 보존 될 예정이다.

국립 해양생물자원관 생태보전실 연구원에 따르면 해당 거북은 멸종 위기 해양 보호생물인 붉은바다거북으로, 수컷이며 약 70살가량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해양생물자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보호 대상 생물인 바다거북, 상괭이 등을 발견하면 신속히 해양경찰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