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 ‘어선 오염물질 적법처리 실천 운동’ 시행하다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3-06-11 13: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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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기관 합동 선저폐수, 해양 쓰레기 불법 배출 예방 활동 실시

 

▲ 부산해양경찰서(사진: 연합뉴스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부산해양경찰서가 선저폐수나 폐그물과 같은 쓰레기를 무단으로 배출하거나 투기하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어선의 활발한 조업시기를 맞아 오는 6월 30일까지 해양 환경공단, 수협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어선 오염물질 적법처리 실천운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부산에서 발생한 어선 기인 오염사고는 총 34건으로 전체 오염 사고(137건)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조업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하절기에는 선저폐수를 무단으로 배출하거나, 폐그물과 같은 쓰레기를 해양에 투기하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홍보와 계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부산해경은 어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 컨설팅을 실시하고, 내·외국인 선원들을 위해 5개국 언어로 된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해양 환경공단은 관내 2개 어촌계(영도구 동삼동, 해운대구 우동)에 선저폐수 저장용기를 설치해 어민들이 모아 놓은 선저폐수를 무상으로 처리하고, 수협은 어선 안전조업국에서 해상 안내방송을 실시하며, 수협 급유소에서는 어선 폐윤활유를 반납 받아 처리하고 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깨끗한 해양 환경 보존을 위해 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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