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 바다숲의 미래를 찾다’ 자연암반 해조류 착생 바다숲 조성에 성공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3-07-16 14: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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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석 시설로 해조류 착생, 다시마 미역 서식 환경

 

▲자료 :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자연석 시설 후 해조류 포자 방출을 돕는 수중저연승 시설과 해조류 종사 암반 직접 이식 등의 방법을 적용하여 해조류 착생에 성공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서해본부(본부장, 양정규)와 서해바다숲 조성 사업 관리 지역인 전북 부안군 식도 해역에 대한 조사 결과(3·5) 자연암반에 미역, 다시마, 모자반 등 해조류가 대량으로 번식 중인 것을 확인하였다.

 

부안군 식도의 자연암반은 갯녹음으로 인해 해조류가 서식하기 어려운 환경이었으나, 신규 자연석 시설로 해조류 착생을 방해하는 높은 외력() 줄여 다시마와 미역 등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자연석 시설 후 수산공단은 모의실험을 통해 다시마와 미역의 착생이 가능함을 확인한 후, 자연석 환경에서 해조류의 착생을 보다 빠르게 유도하기 위해 해조류 포자 방출을 돕는 수중저연승 시설과 해조류 종사 암반 직접 이식 등의 방법을 적용하였고, 그 결과 자연암반 위의 해조류 착생에 성공했다.

 

수산공단 서해본부는 부안군 식도의 높은 외력에 의한 조성 사업 장애 요인을 극복한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서해안의 또 다른 장애 요인인 부니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부니란 조류(藻類)나 하등 수생(水生) 동식물의 유해가 물 밑바닥에 가라앉아 썩어서 생긴 진흙을 뜻한다.

 

수산공단 서해본부 관계자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기술 개발 및 미래 지향적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바다숲 조성 및 복원을 통한 탄소중립과 생태계 복원 사업에 국민들의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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