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가을철 야외 작업자 '진드기' 주의해야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2-11-01 13: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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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을 최소화 복장 착용 풀밭에 눕지 않기

 

▲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수칙(질병관리청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안전보건공단이 야외 작업 시 피부 노출 최소화와 휴식 시 돗자리 사용 등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야외 작업자의 진드기 등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련 작업이 많은 지자체 245개소 중심으로 발열성 질환 예방수칙 안내자료(별첨)를 배포했다.

가을철은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로, 산림과 공원 조성 사업, 농업과 임업 등 야외 작업자는 진드기 등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관련 산재 현황을 살펴보면, 총 187명 중 162명이 가을철에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열성 질환 예방수칙 안내자료에 따르면, 사업장에서는 야외 작업자에 대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다음의 3대 핵심 실천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작업 전은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 착용과 작업 중은 풀밭에 눕지 않기, 작업 후에는 즉시 샤워나 목욕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작업자들에게 쯔쯔가무시증 등 감염경로, 증상 및 예방 방법 등을 교육, 물린 상처 또는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감염 증상이 발생하였을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토록 조치를 해야 한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쯔쯔가무시증 등 감염병은 발병까지 약 1~3주 소요됨에 따라 발병 초기에 쉽게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특징이다.”라며,“사업주와 근로자는 제공되는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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