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호주서 주거용 에너지 솔루션 ‘큐홈코어’ 출시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2-21 11: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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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VPP 시장 선점에 나서...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주택 지붕에 설치된 한화큐셀 모듈(사진, 한화큐셀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세계 VPP 시장 선점에 나선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21일 주거용 에너지 솔루션인 ‘큐홈코어’를 오는 3월 호주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큐홈코어는 태양광 인버터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에너지 모니터링 서비스(Q.OMMAND)를 결합한 통합 에너지 솔루션이다. 이를 이용하는 가구는 태양광 모듈로 생산한 전력을 직접 제어 및 관리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한화큐셀은 미국, 유럽, 일본 등에도 주거용 태양광 모듈을 공급 중이며 특히 미국에서는 3년 연속으로 주거용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큐홈코어는 이번에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가 시행하는 가상발전소(VPP) 시범사업을 통해 공개된다.

VPP는 ICT 기술을 이용해 분산되어 있는 가종 에너지원들을 연결하여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분산 전원ㅇ르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목받는 중이다.

 

▲VPP(가상발전소) 개념도(이미지, 한화큐셀 제공)

한화큐셀은 이번 빅토리아 주 시범사업에 선정돼 태양광 모듈과 큐홈코어를 공급하고 VPP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호주는 VPP 구축에 가장 선도적인 국가 중 하나로 현재 호주 정보는 세계 최대 규모의 VPP를 조성하고 있으며 여러 주 정부가 진행하는 VPP프로젝트가 연내 다수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한화큐셀은 이번 빅토리아 주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세계 각국의 VPP 시장 진출에 유리한 입지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큐셀은 향후 여러 시범사업에도 참여한여 호주 VPP시장에 선도적으로 진출해 미국과 일본, 한국 시장에서 VPP 사업을 진행을 위한 발판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세계 VPP시장 규모는 2027년 말까지 연평균 약 25%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7월 김성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통과되면 VPP 시장이 본격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큐셀은 다른 국가에서도 주거용 에너지 솔루션 시장과 VPP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일본에 가정용 태양광 솔루션인 ‘큐슈프림’을 선보여 일본 가정용 태양광 시장 공략을 가속화했으며, 같은 달 국내에서도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도 내 분산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다양한 사업을 논의 중이다. 올해 상반기 안에는 유럽에 큐홈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의 높은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에도 선도적으로 진출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여러 국가에서 VPP 사업을 적극 수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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